[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줄포제일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지역의 복음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줄포제일교회의 최초 설립 위원과 설립 배경에 관한 기록은 소실되었다. 구전에 의한 교회 역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라는 것과, 일제의 핍박과, 6·25 전쟁을 겪으면서 교회 역사에 대한 기록들이 없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23년 3월 10일 줄포 청년 회관에서 첫 예배를 시작했고, 1932년 3월 줄포중앙성결교회, 1946년 2월 대동교회가 분립되었다. 1959년 2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중앙로 56[줄포리 415]의 현 줄포제일교회 교회당을 건축했고, 1962년 6월 줄포교회[통합]가 분립했다. 1993년 7월 현재의 사택을 매입·증축했고, 2003년 4월 현재의 교육관을 건축했다. 2011년 6월 교회 본당을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줄포제일교회는 2023년 교회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전 성도들의 다짐은 ‘믿음의 선배들이 심어 주신 헌신과, 복음에 대한 순교 정신을 기억하고, 간직하며, 본받기를 소원하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한다. 2020년 현재 97년 역사를 지닌 교회로서 이에 걸맞은 복음 전파와 사회적 역할 수행이 사명임을 통감하며, 세계를 향한 복음 전도와 함께 지역 사회를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현황]

줄포제일교회는 현재 조기수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장자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건강한 성도들, 건강한 교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님 지신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가는 아름다운 순례자의 모습을 남기고자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교회이다. 최고령으로 96세인 이국자 권사가 교회의 산 증인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으나, 교회 역사에 대해서는 기력과 기억력이 약해져 젊은 시절 짐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전도했다는 기억 정도만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