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교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88
한자 蝟島敎會
영어공식명칭 Wido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5-4[치도리 8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천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9년 5월 5일연표보기 - 위도교회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38년 - 위도교회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잔등로 113-3[치도리 60-1]에서 위도면 치도길 1[치도리 135]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61년 - 위도교회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치도리 135]에서 위도면 치도길 15-4[치도리 82]로 이전
최초 설립지 위도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잔등로 113-3[치도리 60-1]
주소 변경 이력 위도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치도리 135]
현 소재지 위도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5-4[치도리 82]지도보기
성격 교회
설립자 양응칠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위도교회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군산에서 쌀가게를 하던 양응칠 장로가 위도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양응칠은 현재 위도초등학교의 체육관 자리인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잔등로 113-3[치도리 60-1]에 기도처를 세우고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1929년 5월 5일을 설립일로 지정하여 설립 예배를 보았고, 지역 명칭을 따라 위도교회로 명명하였다. 1938년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치도리 135]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여 기도처로 삼았다.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지역에서 제일 처음 세워진 장자 교회였다.

초대 교역자로 1930년에 이중화 전도사가 부임하여 1934년에 사임했다. 1936년에 장성철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1938년 조덕현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이후 정기태 전도사 시절까지 일제 강점기에 많은 핍박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이를 믿음으로 극복하고 예배를 보면서 존속할 수 있었다. 수년 후에 예배당을 다시 신축하여 이전하게 되었다. 이전 계기는 교회가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 옆에 있다 보니 소음 공해로 인한 주민들과의 갈등 때문이었다.

위도교회는 1961년 대한예수교장로회가 합동과 통합 교단으로 분열하는 와중에 현재 위도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길 15-4[치도리 82]로 이전하였다. 1984년 7월 25일 새롭게 예배당과 교육관을 건축하여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

정기태 전도사가 사임한 이후에는 최예례 전도사가 6·25 전쟁 전까지 사역하였다. 6·25 전쟁 때는 공 예배가 원활하지 못했고, 담임 교역자가 사임하며 교역자가 부재하게 되었다. 그때 박경옥 집사가 수년간 교회 예배를 인도하였다. 이후 신태석 전도사, 정례성 전도사, 이숙린 전도사를 거쳐서 현재 은퇴 장로인 송영생 장로가 집사 시절에 위도교회에서 3년 동안 예배를 인도하였다. 이후 남상열 전도사, 전서노회 장로 출신 이명준 전도사, 장세준 목사가 부임하였다. 2018년 현 조병준 목사가 위임 목사로 부임하여 예배당 내부 일부 시설 교체 및 수리를 하였고, 향후 낙후된 교육관을 새롭게 건축할 예정이다.

한편 위도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 두 교회를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벌금리 문안녀 권사 가정에 기도처를 세워 예배를 보았고, 1974년 위도고등공민학교 부근에 기도처를 세워 예배를 보게 되면서 감리교회인 진리교회[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180]가 세워지게 된다. 같은 무렵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 백순기 장로 가정에서 기도처로서 예배를 보다가 대리교회[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153]로 세워지게 되었다. 위도교회는 90여 년 동안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를 배출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위도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강같이 흐르는 교회[고린도 후서 9:8]”가 되기 위해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복음을 접하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다. 3명의 해외 선교사와 1명의 미자립 교회 목회자를 후원하고,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장학금을 지원하며, 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선물과 다과를 지원하고 있다. 각종 소외된 이웃을 구제하고 선교에 앞장서는 자립하는 교회가 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지역은 섬 지역 특성상 공동 작업을 주로 하면서, 바지락과 굴 채취를 주된 수입원으로 하여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논농사는 하지 않고 밭농사를 주로 하며 자급자족하고 있다. 성도들은 장년층이 대부분이고, 주일 학교는 없다. 해마다 본당과 교육관을 청년부와 중고등부 수련회를 위해 대여해 주고 있다. 위도교회를 포함한 위도 지역 4개 교회[장로교 2곳, 감리교 1곳, 성결교 1곳]는 절기[삼일절, 부활절, 광복절]마다 같이 초교파적으로 연합 예배를 보고 있다.

[현황]

위도교회는 제14대 조병준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4명[시무 1명, 원로 1명. 은퇴 2명], 안수 집사 2명[시무 2명], 권사 25명[시무 14명, 은퇴 4명, 명예 7명] 등 약 60여 명의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전도부, 봉사부, 건축부, 비품 관리부, 차량 관리부, 맛나부, 찬양대 등 7개 부서로 조직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신도 조직으로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2개, 장로회, 안수 집사회가 활동하고 있다. 예배 시간은 주일 낮 예배 오전 11시, 오후 찬양 예배 오후 2시, 수요 예배 저녁 8시, 새벽 기도회 매일 오전 5시 등이며, 본당에서 예배를 본다. 매주 금요일에는 5개 구역에서 구역별 예배 모임을 갖는다.

[의의와 평가]

주로 위도는 혈연관계로 형성되어 가족과 같은 세대 구성으로 가정들이 형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설립된 지 90여 년 된 위도교회가 14명에 걸친 교역자가 부임하였고 사명을 감당하며 섬기게 되었다. 현재도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지역에 살고 있는 인구는 대략 1,300여 명 정도 되는데, 다른 섬 중에서도 큰 섬에 해당 된다. 위도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이웃 작은 식도라는 섬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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