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82
한자 茁浦中央聖潔敎會
영어공식명칭 Julpo Central Evangelical Holiness Church
이칭/별칭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독교,개신교,교회,줄포성결교회,성결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4[줄포리 726-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천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5년 3월 5일연표보기 - 줄포성결교회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78년 3월 - 줄포중앙성결교회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교하1길 3[줄포리 442]에서 줄포면 부안로 864[줄포리 726-10]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78년 12월 15일연표보기 - 줄포성결교회에서 줄포중앙성결교회로 개칭
최초 설립지 줄포성결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교하1길 3[줄포리 442]
현 소재지 줄포중앙성결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4[줄포리 726-10]지도보기
성격 교회
전화 063-582-0338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줄포중앙성결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음 전파와 함께 미자립 교회와 시설·기관 등에 대한 선교 후원 및 기도 후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성결교회는 일본 동양선교회 성서학원을 졸업한 김상준, 정빈 두 젊은 전도자가 1907년 5월 카우만, 길보른 두 선교사와 함께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가에 복음 전도관[현 중앙교회]을 세우고, 성결교회를 개척한 데서 유래하였다. 성결교회는 한국 자생 교단으로서의 자부심이 큰 교단이라 할 수 있고, 이런 성결교단의 종교적 이념으로 1935년 3월 5일 줄포중앙성결교회가 설립되었다. 이종대, 김동교, 이태삼 집사와 임면장 등 20여 명이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교하동 442줄포중앙성결교회를 개척하며 첫 예배를 보았고, 지역 사회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김정호 목사가 초대 교역자로 부임하였다.

줄포중앙성결교회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943년 12월 2대 김창환 목사가 부임한 후, 일제는 악랄한 폭정·폭거와 함께 신앙적 탄압을 갈수록 심하게 하고 신사 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김창환 목사와 성도들이 순교자적 신앙으로 완강하게 신사 참배를 거절함으로써 1943년 9월 예배가 중지되고, 12월에는 교회도 폐쇄되었다. 이후 1945년 광복과 함께 교회가 재건되었으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고, 이로 인해 전개된 빨치산 토벌 작전에서 김창환 목사의 두 아들 김영식과 김수영이 전사하는 아픔을 겪었다. 김창환 목사는 1951년 12월 대전으로 전출했고, 1964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제19대 총회장으로 부임하였다.

1961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기성과 예성으로 분리되었으나 줄포중앙성결교회는 분열되지 않았다. 기성으로 있으면서 1961년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남포성결교회, 1964년 6월 줄포면 신리에 신리성결교회, 1965년 4월 위도면 식도리에 식도성결교회를 개척하며 부흥·성장하였다. 이후 1978년 3월 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726-10의 대지 975.21㎡를 구입하고, 연면적 595㎡ 규모의 예배당[2층]을 신축하여 10월 10일 봉헌 예배를 보았다.

1978년 12월 15일 줄포성결교회를 줄포중앙성결교회로 개칭했고, 1982년 7월 15일 12대 김인규 목사가 부임하였다. 1983년 5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4[줄포리 726-10]의 대지 575.21㎡를 구입하여 82.64㎡ 규모의 교역자 사택을 건축했고, 12월 1일 김기안·김병호·김영록·송근식이 장로로 장립되고, 이인구·노정순·정만화·최성녀·김판님·한명녀·김낙희·서숙자·은희반이 권사로 취임했다.

1985년 10월 11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김인규 목사 위임식이 있었으며, 양태술·조종용의 장로 장립과 함께 박판례·백봉기·이옥순·최정자·김계순이 권사로 취임했다. 1995년 6월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예배와 함께 김병호의 장로 장립 및 김이순, 전동화, 안종순의 권사 취임이 있었고, 2001년 9월 이수영이 장로로 장립되고 김경수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2003년 4월 김형갑·김학례가 명예 권사로, 김동님·이태순·장인순·이연순·백순자·김순희가 권사로 취임했다.

2007년 2월 이병주 서안사장으로부터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 132-1의 3,307㎡를 기증 받았다. 2008년 10월 교회 창립 73주년 기념 예배와 임직식, 김정진의 장로 장립 및 정혜자·이영신·신종옥·김순이의 권사 취임이 있었으며, 조인환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2015년 3월 8일 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예배와 임직식, 조인환의 장로 장립, 이영례·홍금이·이옥순·탁순자·김영자·이영순·강옥순·박선례의 권사 취임이 있었다. 2019년 9월 줄포중앙성결교회 증축 기공 예배를 보았으며, 이듬해인 2020년 6월 대지 면적 997㎡ 규모의 지상 2층 예배당과 3층·4층의 교역자 사택을 증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줄포중앙성결교회는 85년의 역사 속에 일제의 신앙적 탄압과 핍박 끝에 폐쇄를 당했고, 동족상잔의 6·25 전쟁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러나 순종과 헌신 섬김의 도를 실천하여 성도 180여 명이 넘는 교회로 부흥·성장했고, 지 교회를 개척하는 열정과 헌신적 신앙은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강근환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본부 선교 국장 임병호 목사, 서울영광교회 박춘근 목사, 임실성결교회 박원종 목사, 인후동교회 송대원 목사, 함열교회 김형덕 목사, 동티모르 김옥겸 선교사 등의 교회와 사회의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 국내외 다양한 지역[국내 20곳, 국외 11곳]의 선교 활동과 함께 미자립 교회와 시설·기관에 대한 선교 후원과 기도 후원도 하고 있다.

[현황]

줄포중앙성결교회는 제16대 이태한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6명[시무 3명, 원로 3명], 안수 집사 2명, 권사 23명[시무 16명, 명예 7명]등 약 180여 명의 성도와 주일 학교 학생[20명, 학생회 10명, 청년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예배부, 교육부, 전도 선교부, 찬양부, 봉사부, 관리부, 문화부, 행정부 등 8개 부서로 편성되어 있고, 남전도회 2개, 여전도회 5개 등 총 7개의 신도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예배 시간은 주일 낮 오전 11시, 주일 오후 찬양 예배 오후 2시, 수요 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 기도회 오전 5시 등이다. 매주 금요일에 11개 구역별 모임을 통한 예배 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강단 기도회를 갖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의 탄압과 신사 참배 강요를 거부하여 교회가 폐쇄되었고 6·25 전쟁 때는 김창환 목사의 두 아들이 전사하는 슬픔을 겪었지만, 성도들은 이에 좌절하지 않고 신앙으로 뭉쳐 교회를 부흥시켰다. 우리 민족이 가지는 저항 의식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보여 주는 적절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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