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245
한자 礱巖遺稿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순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세기 - 『농암유고』 저술
편찬 시기/일시 1911년 - 『농암유고』 편집
간행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농암유고』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김택삼(金宅三)
편자 김낙승(金洛昇)
간행자 김일상(金一相)
권책 2권 1책
규격 30×21.2㎝

[정의]

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학자 김택삼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김택삼(金宅三)[1619~1703]의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자는 계용(季用)이며, 호는 농암(礱巖)이다. 주부(主簿) 벼슬을 역임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문인으로 성리학에 능하였으며, 송시열의 저서 『주자차의(朱子箚疑)』를 교정하였다. 부안의 유천서원(柳川書院)에 제향되었다. 송시열의 『송자대전(宋子大全)』에는 김택삼에 대하여 “은거하며 경학을 깊이 연구하다[隱居窮經]”라고 평가하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농암유고(礱巖遺稿)』김택삼의 족손인 김낙승(金洛昇)이 편집하고, 6세손인 김일상(金一相)이 중심이 되어 1911년에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병순(宋秉珣)의 서문(序文)과 권말에 김일상(金一相), 김치상(金治相), 김낙승(金洛昇) 등의 발문(跋文)이 수록되어 있다.

[형태/서지]

2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활자본이다. 크기는 30×21.2㎝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은 시(詩), 서(書), 문(文), 잡저(雜著) 등이 수록되었고, 권2은 부록(附錄)으로, 행장(行狀)·묘표(墓表)·건사시정영유장(建祠時呈營儒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시학자자경(示學者自警)」 1수가 수록되었는데, 그 내용은 학문은 천리(天理)를 밝히는 것을 구해야만 마음이 보존될 수 있다고 하면서, 학자들에게 경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書)는 우암 송시열, 문곡(文谷) 김수항(金壽恒), 노봉(老峰) 민정중(閔鼎重), 일휴당(逸休堂) 이숙(李䎘), 농재(農齋) 이익(李翊), 서하(西河) 이민서(李敏敍), 묵호(默好) 이경휘(李慶徽), 화곡(華谷) 이경억(李慶億), 회와(晦窩) 이인엽(李寅燁), 순창(淳昌) 송광연(宋光淵) 등과 주고받은 서간문이다. 문은 후손에게 부친의 묘소를 잘 보살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인 「선고묘소수호유계문(先考墓所守護遺戒文)」이다. 잡저는 자신을 경계하는 내용인 「자경차기(自警箚記)」와 순창 주곡에 있는 선산에 화재가 나서 감영에 올리는 소장인 「순창주곡선산화환사정영장(淳昌朱谷先山火患事呈營狀)」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송시열의 문인으로, 당대 노론 계열의 문인들과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있었다. 송시열을 비롯하여 김수항, 민정중, 이숙, 이익, 이민서, 이경억, 이인엽 등과 주고받은 서간문을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성리학에 대한 경향을 일별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