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원불교 백산교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 신기마을 지역에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서 일체 중생(一切衆生)을 광대 무량(廣大無量)한 낙원으로 인도함을 목적으로 하는 원불교의 뜻을 지역 사회에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4월 원불교 부안교당의 장정현 교무와 김도광 교도의 염원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김도광 교도 집에서 법신불을 봉안했으며, 1980년 9월 이문진 초대 교무가 부임하였다. 1981년 5월 7일 선교소 설립 인가를 받아 교화가 시작되었다. 1982년 박관덕 교무가 부임하여 일반 교화와 청소년 교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3년 탁혜진 교무가 부임하여 백산교당의 청소년 교화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1985년 3월 대지 면적 1,408.26㎡ 규모의 가옥 2동을 매입하고, 건물을 수리하여 법당 72.72㎡, 생활관 49.58㎡를 마련하였다.

1995년 정정자 교무가 부임한 후 노후된 백산교당 건물 법당의 신축 염원 기도 정진을 하였다. 2001년 김보철 교무가 부임하여 현 교당 건물의 신축 계기를 만들었고, 2005년 2월 법당 신축을 발의하여 러시아산 통나무로 법당 및 생활관을 신축하였다. 2006년 3월 대지 면적 1,365.28㎡, 연건평 257.85㎡, 법당 및 생활관 200여㎡, 지하실 59.50㎡ 규모의 현 백산교당 건물을 준공하고, 같은 달 29일 이안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백산교당은 초창기부터 교당 봉공회를 결성하여 봉사 활동과 함께 교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백산교당은 현재 이지요 교무가 봉직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일반 법회를 열고 있으며, 수요일마다 여는 마음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천도재(薦度齋) 등의 각종 의식들과 함께 정기 기도, 개인 기도, 특별 기도 등의 기도회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