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개설]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11조의 시·군·구에 “청소년 수련관 1개소 이상을 설치·운영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근거하여, 전라북도 부안군이 설립하여 직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건립 경위]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 활동의 다양한 영역을 개발하여 새로운 청소년 특화 시설 모델을 제시하고 새만금 시대의 거점 청소년 수련 시설로 기능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부안군이 2012년 12월 부안 청소년 수련원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11월 준공하였다. 2014년 12월 부안 청소년 수련원을 청소년 수련 시설로 등록하고, 2015년 4월 부안 청소년 수련원이 개원하였다. 2016년 12월 청소년 수련 시설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 1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12월 청소년 수련 시설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2월 청소년 수련 시설 종합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대지 면적 3만㎡에 건축 면적 1,513.92㎡, 연면적 4,701.18㎡의 지상 4층 규모이다. 시설은 실내 수련 활동장으로 대강당, 소강당, 분임 토의실, 특성화 교실 등을 갖추고 있고, 야외 체험 활동장으로 풋살 경기장, 수련원 숲, 인공 암벽장, 캠프파이어장, 농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39실에 2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함께 휴게실, 식당, 공동 샤워장, 상담실, 보건실, 장애인실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황]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수련 활동팀과 기획 지원팀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과 참여 소통 리더십 체험 캠프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는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수련 활동을 인증하고, 인증 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부안 청소년 수련원은 2018년 2월에 3개 프로그램, 3월에 4개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 어울림 체험 캠프가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스포츠 클라이밍, 밧줄 놀이, 양궁 서바이벌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 안전 교육, 응급 처치법 등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 음악, 댄스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언어 개선 프로그램, 생태 투어 프로그램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