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302
영어공식명칭 Ratsnake
이칭/별칭 먹구렁이,황새넙치,황치,백질,흑질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 구렁이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3년 - 구렁이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6년 - 구렁이 특정 야생 동식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구렁이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 동식물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구렁이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구렁이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구렁이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변산 - 전라북도 부안군지도보기
성격 파충류
학명 Elaphe schrencki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파충강〉유린목〉뱀과〉뱀속
서식지 인가 부근 돌담|방죽이나 밭둑의 돌 틈
몸길이 1.5~1.8m
새끼(알) 낳는 시기 7~8월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형태]

몸은 원통 모양으로 길며 몸길이는 1.5~1.8m이다. 우리나라에 사는 뱀 가운데 가장 크다. 사는 곳에 따라 검은색에서 누런빛을 띤 갈색에 이르기까지 몸빛이 다양하며, 가로줄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서해안의 섬에는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는 개체가 서식한다. 등 중앙부의 비늘은 용골이 뚜렷하나 배 쪽으로 갈수록 희미해진다. 머리가 크고, 주둥이 끝은 납작하다. 콧구멍은 타원형으로 크며 앞뒤 두 개의 코판 사이에 위치한다. 몸의 비늘은 목 부분에서 25줄, 몸통 부분에서 23줄이다. 배 비늘은 215~232개이고, 꼬리 아랫부분의 비늘은 52~78쌍이다. ‘구렁이’라는 이름은 보통의 뱀 종류에 비해 굵은 종류라는 의미로 붙여졌다. 방언으로 구렝이, 먹구렁이, 흑질, 백질, 황치, 황새넙치라고 한다. 몸의 색은 방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체 변이가 대단히 심한 편인데, 보통 등 쪽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 바탕으로 흑색의 가로무늬가 몸통에 25~32개, 꼬리 부분에 8~11개가 있다. 배 쪽은 담황색 바탕에 어두운 얼룩무늬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구렁이 는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험한 능력이 있고 신성시되는 동물 중의 하나이다. 한국 설화 속의 구렁이는 주로 신통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간에게 도움을 받으면 은혜를 갚고 인간이 해를 끼치면 보복하는 동물로 표현된다. 가장 크고 힘이 세서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남획되어 개체 수가 줄어들었으며,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생태 및 사육법]

구렁이 는 주로 인가 부근의 돌담, 방죽이나 밭둑의 돌 틈 등에 서식한다. 성질이 온순하고 동작이 느리다. 개구리, 설치류, 소형 조류 및 새알 등을 먹고 생활한다. 독이 없이 조여서 죽인 다음 통째로 삼켜서 먹는다. 나무를 잘 타는 편이어서 새의 둥지를 습격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철인 10월 하순경부터 바위틈 속이나 땅 밑에 나 있는 굴에서 겨울잠을 자며, 4월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5~6월에 짝짓기를 하고, 7~8월에 양지바른 곳의 돌 밑이나 볏짚 아래에 6~21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 기간은 45~60일이다. 수명은 자연 상태에서 15~20년 정도이다.

[현황]

한국, 만주, 중국 동북부,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 서식하며, 부안군 내소사 지역과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변산 지역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2012년 5월 31일], 국가 적색 목록 위기종[Endangered]으로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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