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093
한자 東丁里
영어공식명칭 dong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대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73㎢
가구수 138가구
인구[남/여] 205명[남 82명/여 123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동정리(東丁里)는 물이 좋은 샘물이 부골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생긴 지명이라는데 ‘우물 정(井)’ 자를 쓰지 않고 ‘고무래 정(丁)’ 자를 쓴다. 부동(夫東)과 부서(夫西)는 행정리 이름인데 원래는 마곡(麻谷)이었다고 한다. 부골은 배메산 아래 북두지 방죽 밑으로 기름진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살기 좋은 큰 마을이었으며 반촌(班村)이었다고 한다. 마을이 점차 커지면서 마을 앞으로 ‘작은 부골’이 생겼는데 현재는 보안면에 속한다. 과거에는 부골을 칭할 때 ‘넉넉할 부(富)’ 자를 썼다는데 그 후에는 간혹 ‘스승 부(傅)’ 자로 기록된 예가 있으며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지아비 부(夫)’ 자로 굳어졌다. 화봉(花峰)은 점촌(店村)이라고 하는데 과거 옹기점이 있었다고 하며,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꼽히는 ‘화심혈(花心穴)’ 자리가 있어 얻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화봉마을 옆에 옛날에 옹기를 팔았다는 구옹점(舊甕店)이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소산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부서리 구옹점과 화봉리, 신율리, 부정리의 각 일부, 입상면 부곡리 일부, 고부군 덕림면 율포리 일부, 동부면 월현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고 주산면 동정리로 개설하였다.

[자연환경]

야트막한 구릉 지대와 분지에 크고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북동쪽 평야에 논이 펼쳐져 있다. 고부천과 가까워 만조나 사리 때 황해의 바닷물이 역류하여 수해를 입었으나 수리 간척 사업이 진행되면서 피해가 크게 줄었다.

[현황]

동정리의 동쪽은 정읍시 영원면 풍월리, 남쪽은 보안면 부곡리, 서쪽과 북쪽은 주산면소산리, 소주리와 접한다. 면적은 주산면의 8개 법정리 가운데 가장 작은 1.73㎢이며, 이 중 밭이 0.35㎢, 논 0.89㎢, 임야와 목장 용지가 각각 0.09㎢, 0.01㎢ 등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부동리·부서리·화봉리의 3개 행정리에 138가구, 205명[남 82명/여 1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해안 고속 도로가 서쪽 면을 따라 나 있다. 주산남로를 따라 은곡마을, 부골마을, 부서마을, 부동마을이 있고, 소동로에서 분기하는 화봉길이 끝나는 곳에 화봉마을이 자리한다.

1962년 5월 설립된 주산국민학교 동정분교가 1963년 11월 동정국민학교로 승격되었으나 학령 인구의 감소에 따라 1999년 2월 주산초등학교에 통합되었다. 폐교된 학교 부지에 노인 복지 시설인 송산효도마을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가구에서 친환경 쌀농사를 지으며 일부 농가에서 축산과 원예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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