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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서 효자 부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나리와 효자 부부」는 아들을 바쳐 부친의 병을 구완하였다는 효행담이자 개나리 마을의 유래에 대한 지명 유래담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간행한 『변산의 얼: 내고장 전통 가꾸기』의 261쪽에 「개나리와 효자 부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는 200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에서 펴낸 『전북 구비문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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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노곡마을에서 고홍달과 성수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홍달(高弘達)[1575~1644]은 본관은 제주이며 아버지는 성주 참판을 지낸 고현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인목 대비 폐위에 대한 문제로 당쟁이 일자 성균관을 떠났다. 유일(遺逸)[과거 시험을 보지 않고도 높은 관직에 임명될 수 있는 덕망 있는 선비]로 천거되어 참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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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장신포마을에서 는들바위와 아기장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는들바위와 아기장수」는 큰 장수가 태어나면 역적으로 몰리게 될 것이 두려워 한 부모가 태어난 아기장수를 죽이자, 백마가 슬피 울면서 월포 앞바다의 는들바위 속으로 들어갔다는 아기장수담이다. 그리고 빡스바위 위에는 아직도 백마의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하는 암석 흔적담이다.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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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석불산의 불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불산과 불등」은 부처님이 지나는 마을은 모두 잘 되었다는 부처님의 시은담이자, 불등·복룡리·의복리 등의 명칭이 만들어진 내력을 소개하는 지명 유래담이다. 200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에서 펴낸 『전북 구비문화 자료집』의 581~582쪽에 「석불산과 불등」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석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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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소광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소광 마을 설화」는 변 씨의 딸이 매일 산에 올라 선비가 떠난 곳을 바라보며 그리워하다가 어느 겨울날에 얼어 죽었고, 그 후에 마을 사람들은 산의 큰 얼음덩어리를 변 씨 딸의 넋으로 여기고 위로하고 있다는 일종의 망부석 유래담이다. 1991년 부안군에서 편찬한 『부안 향리지』에 「소광 마을 설화」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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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왜몰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왜몰치와 팔 장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을 몰살했다는 여덟 장사의 맹활약을 담은 영웅담이자, 왜적을 몰살했다는 ‘왜몰치 고개’와 제사를 지내는 고개라는 뜻을 지닌 ‘잿등’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38~539쪽에 「왜몰치와 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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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석하마을에서 풀무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풀무골의 풀무바위」는 대장장이 부친을 병구완하다가 죽은 딸의 효행 이야기이자, 부녀가 죽고 난 뒤 대장간 주변에 풀무 모양의 바위가 솟았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편찬한 『변산의 얼』의 256~257쪽에 「풀무골의 풀무바위」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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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여성 산악인.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아버지는 고재은이며, 어머니는 최부산이다. 고미영(高美英)[1967~2009]은 1967년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 인천으로 이사하여 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농림부 공무원으로 있을 당시 스포츠 클라이밍[암벽 등반] 종목에 입문하여,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9년 연속, 아시안컵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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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제신(高濟臣)[1883~1943]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하고 1910년 초반부터 부안, 고부, 김제, 고창 등지를 주요 무대로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거나 독립 자금 마련에 힘썼다. 특히 1919년 상하이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군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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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고홍건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1668년에 세운 비. 고홍건(高弘建)[1580~1655]의 본관은 제주이고 자는 입부(立夫)이다. 어려서부터 용모가 뛰어나고 몸집도 커서 23세 때인 1603년(선조 36)에 실시된 계묘 정시 무과에 급제하였다.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에는 왕을 모시고 공주로 피난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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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고홍달(高弘達)[1575~1644]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달부(達夫), 호는 죽호(竹湖)이다.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제원군(濟原君) 고사렴(高士濂)이고 아버지는 고현(高晛)이다. 부안 지역의 제주 고씨는 16세기 초에 고세호(高世豪)가 처음 부안에 내려오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 뒤 무과 급제자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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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주 고씨 부안 문중의 유물 일괄. 고희(高曦)[1560~1615]는 1584년(선조 17)에 실시된 갑신 별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어 임진왜란 당시 왕을 호종(扈從)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봉되었고 후에 호조 판서로 추증되었다. 고희 초상 및 문중 유물(高曦肖像-門中遺物)은 고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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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나주 임씨 효열문(羅州林氏孝烈門)은 조선 후기에 나주 임씨(羅州林氏) 임용진(林龍鎭)과 임용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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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등용에서 소값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벌인 농민 투쟁. 1978년 ‘수입 자유화 기본 방침’이 확정되었고, 1980년대 들어서는 수입 개방 농정으로 350여 종의 농축산물이 국내에 수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육우 17만여 마리, 젖소 3만 5000마리, 소고기 2억 7000여만 근이 수입되어 소값이 폭락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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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등용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전역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등용성당의 역사는 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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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변산의 의상봉과 와우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문수동 계곡 아래에서 못을 이루고 그 못에서 하얀 연꽃이 피어났기 때문에 백련동이라고 불렀으며, 백련(白蓮)마을은 이로부터 유래한 지명이다. 삼산마을은 백련리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산 세 개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삼산(三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삼매 또는 산매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도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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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어린이[자주인],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움을 창출하는 어린이[창의인], 자연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교양인],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민주인]’이다. 교훈은 ‘뜻은 높게, 행동은 바르게, 몸은 굳세게’이다. 학교가 설립되기 이전에 개화사상의 보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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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지석묘(支石墓)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무덤으로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卓子式)[북방식],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인 바둑판식[남방식], 지하에 만든 무덤방 위에 바로 뚜껑돌로 덮는 개석식 등이 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扶安龜岩里支石墓群)의 ‘구암리(龜岩里)’라는 지명은 가장 규모가 큰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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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신재생 에너지 복합 단지. 부안군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는 테마 체험 단지, 실증 연구 단지, 산업 단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연구 개발에서 생산, 교육, 홍보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단지이다. 앞으로 새만금 부지에 1.19㎢ 규모의 풍력 시범 단지가 조성되고 8.26㎢의 신재생 에너지 부지가 조성되면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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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서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수컷 33~34.5㎝, 암컷 40~41㎝이다. 수컷은 머리와 윗면이 어두운 청회색을 띤다. 머리에 짧은 눈썹 선이 있으며,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꼬리에는 4~6줄의 띠가 있으며, 아랫면은 흰색이고 주황색과 갈색의 가로띠가 있다. 암컷은 윗면이 어두운 갈색으로 배 아랫면에는 진한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고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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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와 청호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석불산(石佛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부안현의 서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중국에서 석불(石佛)을 실어 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관련 전설로는 북쪽의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에 불등리마을과 부처댕이마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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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서 언독리를 흐르는 지방 하천. 석불천(石佛川)이라는 명칭은 발원지인 석불산(石佛山)에서 비롯되었다. 석불산 지명은 옛날 중국에서 작은 배에 돌부처[석불]를 실어 바다를 건너와 산 너머 불등리(佛登里)에 올라 이 산에 숨겼다는 것과 옛날 한 승려가 서해를 헤엄쳐 건너와 이 산에 올라간 후 오랫동안 산속에서 참선을 하다 돌부처가 되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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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돌머리의 위쪽에 자리한 지역이라 웃뜸 또는 석상(石上)이라 하였다. 석상리(石上里)의 지리적인 중심지에는 석상마을과 석하마을이 있으며, 이 두 마을은 원래 하나의 마을로, 예전에는 돌마리 또는 돌머리라고 불렀다. 석상마을 뒷산에 있는 애기 바위에서 유래한 돌마리는 돌마을을 뜻하는 이름으로 웃뜸은 윗돌마리, 즉 석상(石上)이라 부르고, 아랫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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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누정. 송호정(松湖亭)은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청호마을 입구에 있다. 청호마을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 1층의 육각형 평면 누정 건축물이다. 자연석 초석 위에 화강암의 석주(石柱)를 세우고 민흘림 두리기둥을 세운 다음 창방과 결구하였다. 지붕은 겹처마 육모 지붕이고 주변에 계자 난간(鷄子欄干)을 둘렀다. 가구는 기둥 위에 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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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대목장. 심사일(沈士一)[1879~1972]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복룡마을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능하(能下)이다. 부안은 당대 손꼽히는 대목장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심태점(沈泰点), 심사일, 이한기(李漢基) 대목장, 또 이들에게서 목수 일을 배운 고택영(高澤永)[국가 무형 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그리고 고택영 대목장에게서 사사받은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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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두포천(斗浦川)[주상천] 하류를 낀 언독리 일대는 예전에 갯벌이었거나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곳이었다. 일찍부터 이 지역 사람들은 둑[堰]을 쌓아 바닷물을 막으면서 조금씩 농경지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원래 원나리(元羅里)였던 마을 이름이 둑의 측량을 위한 깃대[纛)를 세웠다 하여 ‘언독리(堰纛里)’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깃대 독(纛)’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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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언독리 신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언독리 신지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초저녁에 당산 할머니에게 마을의 안과태평과 번성, 그리고 풍농을 빌면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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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와 청림리를 연결하는 고개.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이 소의 무릎에 해당하는 지점이어서 우슬재라고 불린다. 우슬(牛膝)은 소의 무릎이라는 뜻이다. 변산반도의 내변산과 외부를 연결하는 동쪽 고개로서 정상부는 해발 고도 120m 정도로 행정 구역상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 해당한다. 우슬재 북쪽은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 속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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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장신(長信)마을은 서쪽 바닷가에 있는데 긴 갯가 마을이라는 의미로 장신개 또는 장신포라고 불렀다. 조선 전기에 이곳에 잠시 수군의 군영이 있었다고 한다. 장신마을 남쪽에 자리한 장원마을은 긴 제방이 있어 ‘장언(長堰)’이라 하였는데 ‘장원(長元)’으로 고쳐 불렀다. 장신마을 동쪽의 복룡(伏龍)마을은 석불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 끝에 자리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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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양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신리 양지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부터 초사흗날 사이의 좋은 날에 장신리 양지마을 당산에서 당산 할머니를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뿐만 아니라 특히 바지락을 비롯한 어업이 잘되기를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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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 이념은 ‘맞춤형 교육! 끼를 살리는 체험 교육! 어울림 학교’였다. 이를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튼튼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고자 하였다. 교훈은 ‘바르고 성실하며 슬기롭게 자라자’였다. 1960년대 당시 부안군 하서면 지역에는 의복국민학교와 하서국민학교, 백련국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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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있는 공원. 잼버리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명 ‘바람 모퉁이’라고 불리는 곳을 기점으로 하는 새만금 간척지에 조성되는 공원이다. 조성 지역은 2023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The World Scout Jamboree]가 열리는 장소이다. 2023년 8월에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63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 스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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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서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수컷 약 25~28㎝, 암컷 약 30~32㎝ 정도이다. 수컷의 등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연한 주황색이다. 꼬리는 청회색이며 두꺼운 흑색 띠가 세 줄 있다. 꼬리 끝은 흰색이다. 홍채는 적색이고 눈 주위에 노란색 테두리가 있다. 부리는 검정색, 기부는 청회색이다. 다리는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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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청호 저수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의 주 수원공으로서, 수혜 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적으로 축조되었다. 1968년 3월 1일에 착공하여 1971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사업 시행자는 농림부였고, 주 설치 재원은 국고 보조금이었다. 청호 저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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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청호(晴湖)마을은 예전에 견아촌(犬牙村)이라고 불렀다. 마을 앞을 흐르는 청호천에 도둑 바위가 있었고 마을의 동쪽과 서쪽에는 개 바위가 있어서 도둑 바위를 지키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런데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죽음을 당한 젊은 문관 중의 하나인 성중엄(成重淹)[1474~1504]이 부안 출신으로 그의 호 청호(晴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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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제주 고씨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제주 고씨(濟州高氏)가 부안에 처음 들어온 것은 16세기 초의 일로, 고세호(高世豪)가 처가를 따라서 옥구에서 부안으로 이거하면서부터이다. 고세호의 가문이 크게 번창한 것은 그 손자인 고희(高曦) 때이다. 고희는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扈從)한 공로로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녹훈되었으며, 바로 이것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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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청호수 마을은 변산 방면으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청호 교차로에서 청호 저수지 방면에 있다. 청호수 마을 안에 청호 권역 활성화 센터가 있다. 2015년 삼현마을을 중심으로 하서면 청호리의 7개 마을, 242가구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부안군 농촌 관광 거점 마을 육성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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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으로 서쪽은 황해와 접한다. 하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하서길 28-5[언독리 509-3번지]에 있다. ‘하서(下西)’ 지명은 1700년대 중엽에 만들어진 지도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시 지도에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인 부안읍성(扶安邑城)을 중심으로 동쪽 방면에는 상동(上東)과 하동(下東), 남쪽 방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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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언독리에 있는 하서면 관할 행정 기관. 하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을 구성하는 5개 법정리[청호리, 언독리, 석상리, 백련리, 장신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下西面) 지역은 본래 조선 시대의 하서면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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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창의적인 사람[智],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情], 미래의 꿈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意], 정서적으로 안정된 건강한 사람[體]’이다. 교훈은 ‘성실, 면학, 협동’이다. 1971년 1월 16일 하서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3월 5일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378-1번지에서 4학급으로 개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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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앎이 즐거운 우리[학습, 성장, 깨달음, 채움, 배움, 수업], 함께하는 우리[공감, 관계, 배려, 소통, 더불어, 존중], 행복한 우리[즐거움, 행복, 안전, 놀이, 집중]’이다. 교훈은 ‘푸른 꿈, 고운 마음, 바른 행동’이다.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등룡마을에 있는 천주교 교회당을 빌려 임시로 사용하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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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효충사(效忠祠)에 배향된 고사렴(高士濂)은 무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병마우후(兵馬虞候)를 역임하였다. 고희(高曦)[1560~1615]는 고사렴의 아들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으로 임진왜란 때 선조(宣祖)의 대가(大駕)를 호종하여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봉해졌다. 고홍건(高弘建)은 고사렴의 손자로 고희에게 양자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