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294
한자 韓國文人協會扶安支部
영어공식명칭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 Buan Branch
이칭/별칭 부안문인협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성터길 9[서외리 27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형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1년 10월 11일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모태 이화우동인회 발족
설립 시기/일시 1995년 6월 1일연표보기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창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9년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제6회 부안 문학상 개최 및 시상식
이전 시기/일시 2020년 7월 4일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서외리 566]에서 부안읍 성터길 9[서외리 279]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0년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제26호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 발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0년 -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매화 풍류 마을 도시 재생 기획 공모 사업 ‘시작(詩作)하는 매화 풍류 마을’ 주관
최초 설립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소 변경 이력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서외리 566]
현 소재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성터길 9[서외리 279]지도보기
성격 문학 단체
설립자 윤갑철
전화 063-582-3007
홈페이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https://cafe.daum.net/buan7979)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부안 지역 지부.

[개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 문학가 등으로 이루어진 문학 단체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학 지평을 넓히기 위해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부안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문학의 향상·발전과 함께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고,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화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을 매개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작가의 권익 옹호, 외국 문학과의 교류 등을 도모하고, 문학의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2년 2월 26일에 설립되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 법인으로서 줄여서 ‘문협’으로도 불린다. 전국 각 광역시·도마다 지회가 있으며, 시군구에는 지부가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1995년에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 설립 배경이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애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인 단체로는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을 중심으로 하는 부안문화연구회가 태동하여 부안 문학 발전의 산실이 되어 왔다. 이후 신석정 시인이 전라북도 전주로 거처를 옮기게 되면서 부안문화연구회는 활력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1961년 10월 11일 향토의 문학 지망생들이 매창(梅窓)의 시 「이화우(梨花雨)」를 상징하는 이화우동인회를 발족하여 부안 문학 발전의 맥을 이어갔다. 초기에는 회장 김민성(金民星), 총무 윤갑철, 회원 김형주, 김태웅, 최기인(崔基仁), 오하근, 김상, 박철상, 이희균, 김준문, 박민평, 오남길 등 12명을 중심으로 한 신석정 시인의 제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이화우동인회는 창립 직후 청우고등공민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부안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고, 이후 1990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이어 1995년 6월 1일 정식으로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창립되었다. 이화우동인회의 총무를 맡았던 윤갑철 회원이 고향의 문학 활동과 신석정 시인의 문학 정신을 일으키고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쏟은 정열에 힘입은 바가 컸다. 당시 초대 지부장으로는 ‘석정 문학’과 ‘부안 문학’의 태동에 크게 기여한 김민성 시인이 추천되었으나, 학교 재직을 이유로 극구 사양하였다. 대신 후배 윤갑철 아동 문학가를 초대 지부장으로 세우고, 초창기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의 동인지인 『부안 문학』의 발간비를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재를 털어 건립한 부안문화원에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의 사무실을 마련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부안 향토 문학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초대 지부장을 맡은 윤갑철 회장은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김민성 선생의 뜻을 받들어 초창기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부안 문학의 모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초대 윤갑철 회장에 이어 2대는 양규태, 3대·4대는 김형철, 5대는 김기찬, 6대·7대는 송기옥, 8대는 김호심, 9대·10대는 김영렬이 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신대철이 11대 회장을 맡아 재임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20년 제26호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제6회 부안 문학상을 수여하였다. 현재 문학 강좌 및 체험 교실, 찾아가는 시화전, 부안 예술제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화 풍류 마을 도시 재생 기획 공모 사업 ‘시작(詩作)하는 매화 풍류 마을’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현재 신대철이 11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 7월 4일 25년 전 처음 둥지를 틀었던 청우고등공민학교 자리인 청우학당에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부안 문학의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그 존재만으로도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유익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여실히 말해 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한국 문학의 거장으로 활약했던 전원적 목가(牧歌) 시인 신석정의 문학 정신을 따라 문학의 향기를 전라북도 부안 지역 곳곳에 발자취로 남겨 오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인들의 화합과 문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무게를 두고, 문학의 힘으로 부안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장 신대철, 202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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