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236
한자 西崖詩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의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0년연표보기 - 『서애시집』 간행
소장처 원광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집
저자 이정록
간행자 이종곤
권책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1.6×20.0㎝|21.9×15.8㎝[반곽]
어미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

[정의]

부안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이정록의 시를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집.

[저자]

이정록(李正祿)[1785~1838]의 본관은 영주(瀛州)[고부]이며, 자는 숙경(肅敬), 호는 서애(西厓)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출신이다. 사서오경(四書五經)은 물론 제자백가(諸子百家)에 통달하였던 선비로서 여러 차례 과거 시험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담담한 자세로 생활하며 시(詩)를 통해 사회적 교류를 지속했던 인물이다.

[편찬/간행 경위]

『서애시집(西厓詩集)』이정록의 현손인 이종곤(李鍾坤)이 시를 수습하여 1930년에 간행하였다. 두 편의 서문은 이희진(李喜璡)과 권순명(權純命)이 각각 지었고, 발문 또한 이석기(李碩基)의 작품과 전일중(田鎰中)의 작품 두 편이 있다.

[형태/서지]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활자본(木活字本)이다. 크기는 31.6×20.0㎝이며, 반곽(半郭)은 21.9×15.8㎝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지면의 둘레를 두 개의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10행 20자이다.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이다. 원광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서애시집』 1책 본권에는 시(詩)와 만사(輓詞)가 수록되었고, 부록에는 행장(行狀)이 수록되었다. 시는 오언 율시 7수, 칠언 절구 17수, 칠언 율시 81수가 수록되었는데, 사교적 성격의 차운시(次韻詩)가 절반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15편의 만사는 친지(親知)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이정록은 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인물이다. 『서애시집』은 과거 시험에 누차 실패한 지방 선비로서 인생을 살아가며 겪어야 했던 희로애락을 과장과 기교 없이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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