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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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蝟島官衙碑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안길 14-4[진리 15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유철 |
현 소재지 | 위도 관아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안길 14-4[진리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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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정비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위도진 첨사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세운 비.
위도 관아(蝟島官衙)는 위도진(蝟島鎭)의 첨사가 근무하던 청사로, 조선 시대 서남 연해 지방을 관할하던 관청이다. 당시 위도진의 관할 지역은 고군산, 우포, 법성포, 금오포 등으로 진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건립한 것으로 도서 지방에 세워졌던 관아 건물 중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1682년(숙종 8)에 설치한 위도진에는 종3품 첨사(僉使)의 지휘 아래 53명의 수군이 배치되었다. 총 6기의 위도 관아 비석군은 김충중(金衝重)을 비롯한 첨사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부안군 위도면 진리의 위도면 주민자치센터 앞에 복원된 위도 관아가 있는데, 이 위도 관아의 남서쪽 담장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6기 모두 비좌 위에 비신을 세운 형태로 지붕돌은 없다.
위도 관아의 남서쪽 담장 아래에 ‘첨사 김충중 영세불망비(僉使金衝重永世不忘碑)’를 포함하여 6기의 석비가 있고 그 앞에 우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