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실력 있는 사람[지식인], 건강한 사고와 가치관을 지닌 심신이 건강한 사람[건강인], 창의·융합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창의인], 의사소통 능력과 심미적 소양을 갖춘 사람[문화인]’이다. 교훈은 ‘진실, 성실, 창의’이다.

[변천]

1967년 2월 14일 부안종합고등학교로 인가[6학급]를 받아 그해 3월 17일 부안중학교 병설로 개교하였다. 1973년 8월 13일 부안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6년 3월 1일 부안중학교로부터 분리하여 이듬해인 1977년 10월 5일 현재 위치인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의 신축 교사로 이전하였다. 1995년 11월 24일 다목적 강당을 준공하였고, 1999년 1월 30일 멀티미디어실을 신축하였다. 2004년 3월 1일에는 학교 기숙사를 개관하였다. 2020년 2월 13일 제5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1만 20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21년 9월 1일 제19대 김병석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 활동]

부안고등학교는 ‘책으로 더하다 +’ 활동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과 교과 연계 프로젝트 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적 사고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문학 아카데미와 인문학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경 문화와의 대화를 통한 4차 혁명의 시대로!’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해 앎과 삶이 어우러진 참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 8월 26일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신석정/작곡 백종순]

변산이 황해로 뻗어 나가듯/ 배워서 새 나라에 바칠 우리들/ 빛내자 부안고교 우리들의 힘/ 조국은 부른다 젊음의 일꾼.// 배우고 닦아서 억세게 자라/ 이 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빛내자 부안고교 우리들의 힘/ 역사는 부른다 젊음의 일꾼.// 태양의 정열도 부럽지 않다/ 우리는 이 나라의 영원한 역군/ 빛내자 부안고교 우리들의 힘/ 민족은 찾는다 젊음의 일꾼.

2. 교목: 느티나무로 아낌 없이 주는 사랑을 의미한다.

3. 교화: 진달래로 사랑의 즐거움과 강한 생명력을 나타내다.

4. 교조: 학으로 숭고함과 고고함, 장수, 행복, 풍요를 상징한다.

[현황]

2020년 현재 총 18학급에 36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6학급에 109명, 2학년은 6학급에 118명, 3학년은 6학급에 141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0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7명으로 총 59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2만 3787㎡로, 과학동과 시청각실[차오름관], 체육관[수지관], 기숙사[청운당], 도서실[학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 가운데 유명인으로는 1997년에 데뷔한 가수 진성[1960~ ]이 있는데, 대표곡으로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