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28
한자 內院庵
영어공식명칭 Naewonam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치도리 3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수|중창 시기/일시 1873년 - 내원암 중수
최초 건립지 내원암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치도리 362]
현 소재지 내원암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치도리 362]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63-581-3283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소속 사찰.

[개설]

내원암(內院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비구니 사찰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내원암은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400년 전에 창건됐다고 한다.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때 자장 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조선 숙종(肅宗) 때 이름 미상의 박씨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대웅전(大雄殿) 옆 오래된 고사목(枯死木)은 이곳이 매우 오래된 터였음을 보여준다. “1873년(고종 10) 중수했다.”고 써진 상량문(上樑文)이 있다. 암자가 낡아 을미년(乙未年) 4월 주지 박흘열이 주민 송만기와 36인의 뜻을 모아 중창했다고 한다. 2010년경 대웅전이 낡아 세존전(世尊殿)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어서 원통전(圓通殿)을 지었다.

‘내원암’이라는 이름은 ‘미륵불이 주재하는 도솔천(兜率天)에 내원과 외원이 있는데, 내원궁은 석가(釋迦)가 현세에 태어나기 전에 호명 보살로 머물며 수행했고, 현재는 미륵보살(彌勒菩薩)이 설법하며 성불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내용 속의 ‘석가가 머물며 수행했다는 도솔천의 내원궁’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활동 사항]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연등 불사를 진행한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내원암은 세존전, 원통전, 요사채, 삼성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마 전까지도 있었던 대웅전은 1873년 중수한 목조 기와 건물로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였다. 2010년경에 대웅전이 낡아 새 건물을 짓고 ‘세존전’으로 부르고 있다. 새로 지어진 세존전은 팔작지붕이며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원통전은 ‘관음전(觀音殿)’이라고도 하며, 맞배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이고, 현판과 주련(柱聯)이 한글로 되어있는 것이 특색이다. 2013년 현재 주지는 승려 원효[박선애]이다.

[관련 문화재]

별도의 지정 문화재는 없으나, 내원모종(內院暮鐘)[아침저녁으로 울려 퍼지는 내원암의 종소리]은 위도 8경 중 하나이다. 대웅전 법당 앞에는 오래 된 배롱나무가 있다. 위도의 명물로서 자태가 아름다우며, 수백 년이 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대웅전 앞에는 물맛이 좋은 우물도 있다. 위도 사람들은 이 우물의 물을 통해 액을 씻는다고 믿는다. 내원암 대웅전 왼편으로 150m 정도에 용왕각과 산신각이 있다. 용왕각은 위도 사람들이 바다에서 죽은 넋을 위로하고, 위도 어부들의 무사와 풍어를 기원하는 곳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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