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있는 부안군 직영 청소년 수련 시설.

[건립 경위]

청림 천문대 청소년 수련 시설은 국내 제1호 청소년 천문 체험 시설로서 청소년의 심신 단련 및 정신 수양과 천문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적 상상력 키우기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2011년 4월 5일 전라북도 부안군이 설립하여 직영하고 있다.

[구성]

청림 천문대 청소년 수련 시설은 대지 면적 8,075㎡에 건축 면적 741.7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되어 있다. 지상 1층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숙소 6실, 휴게실, 취사장 등], 교육관[전문 자료실, 전문 체험실], 천문관[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풋살장, 족구장, 무대 시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1,000㎜ 나스미스식 반사 망원경, 8m 완전 개방형 돔, 103㎜ 아포크로메틱 굴절 망원경, 130㎜ 아포크로메틱 굴절 망원경, 140㎜ 아크로메틱 굴절 망원경, 국내 최고의 투과율과 밝은 성상을 관측할 수 있는 150㎜ 최고급 대구경 쌍안경, 200㎜ 반사 망원경, 210㎜ 카세그레인 반사 망원경, 250㎜ 리치크레이티앙 반사 굴절 망원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스리디(3D) 입체 영상실도 마련되어 있다.

[현황]

현재 청림 천문대 청소년 수련 시설에는 대표 및 청소년 지도사 2명을 포함하여 모두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 활동 프로그램과 상시 관측 프로그램, 주말에 운영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수련 활동 프로그램은 별을 관측하고, 빛의 굴절 원리도 학습하고, 망원경도 제작해 보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시 관측 프로그램은 행성, 은하, 성운 등을 관측하고, 스리디 영상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부모를 동반하는 가족 프로그램인 별과 별자리,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학습, 망원경 제작,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