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건립 경위]

우동 저수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의 주 수원공(主水源工)으로서, 수혜 구역인 우동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5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7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부안농지개량조합이 시행했으며, 주 설치 재원은 국고 보조금이었다.

[구성]

우동 저수지는 유역 면적 340㏊, 만수 면적 10.6㏊, 홍수 면적 12.8㏊, 수혜 면적 143.5㏊이다. 제방 형식은 필 댐(fill dam)[존형]이며, 제방 체적은 1만 3634㎥, 제방 연장은 260m, 제방 높이는 8m, 제방 표고는 16.6EL.m이다. 사면 보호공은 상류는 사석이며, 하류는 떼로 되어 있다. 진입 도로가 연장 50m, 폭 3m로 포장되어 있다.

총 저수량은 41만 8800㎥로 1종 시설이다. 유효 저수량은 41만 7700㎥, 단위 저수량은 332㎜이다. 물넘이의 형식은 월류형, 언체 길이 30m, 언체 높이 1.44m이다. 일류 수심은 0.8m, 접근 수심은 0.4m이며, 측벽고는 1.2m이다. 취수 시설의 형식은 시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 홍수 빈도는 20년이다. 복통 형식은 원형이며, 연장은 51.2m, 규격은 0.80m, 최대 통수량은 0.34㎥/sec이다.

[현황]

2020년 6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로 농업 관개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홍수 조절의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수계는 지방 2급인 만화천(萬花川)이다. 주변에는 선계 폭포[높이 60m], 대불사, 반계 선생 유적지, 부안 김씨 종중 고문서가 보관되어 있는 세덕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