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는 서해안 고속 도로 노선의 전라북도 김제, 부안, 정읍, 고창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의 도로 정비와 도로 교통 및 관련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지사이다. 서해안 고속 도로는 전라남도 무안군 상향읍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340.8㎞의 고속 도로이다. 간척 자원, 용수, 미개발 토지 등 개발 잠재력이 높은 서해안 축을 개발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함께 외국과의 교류 및 항만·공단 개발에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설립 목적]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는 서해안 고속 도로 노선의 영광 아이시(IC)에서 전라북도 고창, 정읍, 부안, 김제를 거쳐 군산 아이시(IC)에 이르는 86.2㎞ 구간의 도로 정비와 도로 교통 관리 및 관련 시설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2월 서해안 고속 도로 건설 공사가 인천-안산 구간의 착공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후 1998년 10월 30일 서천-군산 구간 22.7㎞가 개통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전국 33번째 지사인 군산지사가 개소하였다. 이어 송악-당진, 당진-서천, 군산-무안 구간 공사가 완료되어 2001년 12월 21일 전 구간이 개통되었고, 12월 29일에는 한국도로공사 군산지사가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설치 및 관리, 도로 정비 촉진, 교통 편의 증진 등을 통한 공공복리의 증대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는 지사장을 중심으로 고객 지원팀, 도로 안전팀, 교통 안전팀으로 조직이 편성·운영되고 있다. 총 관리 구간은 영광 아이시(IC) 58.48㎞ 지점에서 군산 아이시(IC) 144.68㎞ 지점에 이르는 86.2㎞ 구간이다. 관리 휴게소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서울 방향의 고창 고인돌 휴게소[상], 서울에서 목포 방향의 고창 고인돌 휴게소[하], 서울에서 목포 방향의 군산 휴게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봉사 차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인근 줄포 아이시(IC)를 통해 줄포만 갯벌 생태 공원, 곰소항, 격포항 등 변산반도의 주요 관광지에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