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 목적]

부안우체국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및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 9월 22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부안우편소로 개설했고, 1949년 8월 15일 부안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58년 10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179[선은리 260-6]로 신축·이전하고, 우편, 금융, 전신 전화 등의 사업을 관장했다. 1982년 한국전기통신공사의 발족으로 전화 업무를 이관하게 되었고, 1986년 부안전신전화국의 개설로 전신 전화 관련 시설 및 조직을 이전하고 체신 예금 및 보험 업무를 시작했다. 1989년 12월 20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192[동중리 131-3]의 현 청사로 이전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우체국은 우편물을 접수·배달하는 우편 사업과 예금·보험 등의 금융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우편 사업은 크게 통상 우편 서비스, 소포 우편 서비스, 국제 우편 서비스 등의 업무로 나뉘어 수행된다. 통상 우편 서비스 업무는 서신이나 통화[현금] 등 통상 우편물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업무이다. 통상 우편은 우편물의 취급 방식에 따라 일반 통상 우편과 등기 통상 우편으로 나뉜다. 소포 우편 서비스 업무는 통상 우편물을 제외한 포장 우편물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업무이다. 소포 우편도 취급 방식에 따라 보통 소포와 등기 소포로 구분된다. 국제 우편 서비스 업무는 국제 우편물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업무이다. 국제 통상 서비스, 국제 소포 서비스, 국제 특급 서비스 등의 업무로 세분화되며, 부가 서비스로 등기 취급과 보험 취급 등도 가능하다.

우체국의 금융 사업 중 예금 사업은 국민의 저축 의욕 고취와 보편적 금융 서비스의 제공을 통한 국민 경제 생활 안정 및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우체국 예금 사업의 취급 업무에는 예금 상품, 전자 금융 서비스, 체크카드, 창구망 제휴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우체국의 보험 사업은 보험의 보편화를 통해 재해 위험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여 국민 경제 생활 안정 및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주로 4000만 원 이하의 소액 보험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운영하고 있다.

[현황]

부안우체국은 현재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부안계화우체국, 부안곰소우체국, 부안동진우체국, 부안백산우체국, 부안변산우체국, 부안보안우체국, 부안상서우체국, 부안위도우체국, 부안주산우체국, 부안줄포우체국, 부안하서우체국, 부안행안우체국, 부안격포우편취급국, 부안서외우편취급국 등 14개의 우체국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 우체국에는 총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