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695
한자 崔基仁
영어공식명칭 Choe Gii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재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40년 1월 20일연표보기 - 최기인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51년 7월 25일 - 최기인 부안초등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55년 - 최기인 전주 신흥중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58년 2월 - 최기인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62년 - 최기인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64년 - 최기인 『서울신문』신춘문예 희곡 「낙엽」 당선
활동 시기/일시 1977년 - 최기인 창작집 『갈대』 발표
활동 시기/일시 1990년 - 최기인 『똠방각하』 MBC 미니시리즈로 방영
활동 시기/일시 1998년 - 최기인 소설집 『까치병』 발표
활동 시기/일시 1998년 - 최기인 『까치병』으로 제17회 조연현 문학상 수상
수학 시기/일시 1999년 12월 - 최기인 경원대학교 대학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99년 - 최기인 원광문인회 회장 역임
활동 시기/일시 2003년 - 최기인 『가락시장의 밤』으로 제5회 원광 문학상 수상
몰년 시기/일시 2018년 6월 5일연표보기 - 최기인 사망
출생지 최기인 출생지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안길 14[당상리 466]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최기인 거주지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안길 14[당상리 466]지도보기
학교|수학지 부안국민학교[부안초등학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부풍로 29[동중리 173-3]지도보기
학교|수학지 전주 신흥중학교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99[중화산동 1가 188]
학교|수학지 전주 신흥고등학교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399[중화산동 1가 188]
학교|수학지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학교|수학지 경원대학교[현재 가천대학교] 대학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복정동 620-2]
활동지 최기인 활동지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지도보기
묘소 천주교 용인 공원묘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로 154-62[모현읍 오산리 325-4]
성격 소설가
성별
본관 탐진(耽津)
대표 경력 원광문인회 회장

[정의]

부안 출신의 소설가.

[활동 사항]

최기인(崔基仁)[1940~2018]은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 당상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 최순환(崔順煥)과 어머니 황희남(黃熙南) 사이의 5남 2녀 중 다섯째이다. 6·25 전쟁 때 보도연맹 사건으로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한 뒤 가사도 기울고 연좌제로 인해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962년에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낙엽」과 1967년 『새농민』의 장편 소설 현상 모집에 「대지의 품」이 당선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농업협동조합 에 입사하여 1998년 정년퇴직할 때까지 몸담아오면서 체험했던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형상화하는 농촌 소설을 발표했다. 최기인의 소설에는 6·25 전쟁에서 겪게 된 비극적인 가족사가 작품 속에 들어 있기도 하고 맛깔스런 부안 사투리가 사람들의 정감을 붙잡는다. 1989년에 출간한 『똠방각하』가 1990년 MBC 미니시리즈로 방영되어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똠방각하』는 농촌이 해체되는 시기의 세태를 꼬집고 돼먹지 않은 행세를 하는 군상들을 풍자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1999년 경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원광문인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기인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인간성의 회복을 나타내는 소설을 많이 발표하였다. 소설 『갈대』는 자신이 살고 있던 고향 당상마을을 배경으로 산업화 시대의 물신주의(物神主義)와 고향에 대한 향수, 옛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나타낸다. 소설 『까치병』은 최기인의 가족사와도 관련된 소설이다. 6·25 전쟁을 경험한 어머니는 까치가 참죽나무에서 울면 아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시골에서는 참죽나무를 쭉나무라고도 불렀다. 쭉나무가 사라진 집에서는 까치가 올 수 없으니 지붕에라도 참죽나무를 널어야 한다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최기인의 소설 이곳저곳에는 6·25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고 두 형이 행방불명된 가족사가 고향의 친근한 사투리 속에서 슬픈 기지개를 켜며 스멀스멀 일어선다.

[저술 및 작품]

작품으로는 1964년 희곡 「낙엽」, 1967년 장편 소설 「대지의 품」, 『갈대』[1977], 『똠방각하』[1989], 연작 동화집 『깃털과 바람』[1989], 단편 소설집 『까치병』[1998], 장편 소설 『가락시장의 밤』[1999] 등 다수가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로 154-62[모현읍 오산리 325-4]에 있는 천주교 용인 공원 묘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98년 『까치병』으로 제17회 조연현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가락시장의 밤』으로 제5회 원광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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