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504
한자 柳寅煥旌閭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1길 27-9[갈촌리 850-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경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53년연표보기 - 유인환 정려 건립
현 소재지 유인환 정려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1길 27-9[갈촌리 850-5]지도보기
성격 정려각
양식 홑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선산 유씨 문중
관리자 선산 유씨 문중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개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유인환 정려(柳寅煥旌閭)는 조선 후기에 선산 유씨(善山柳氏) 유인환(柳寅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유인환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어버이를 지성으로 섬겼는데, 부모상을 당하자 묘 옆에 여막(廬幕)을 치고 3년간 시묘(侍墓)살이를 하였다. 그때 눈물이 떨어진 곳에는 풀이 자라지를 못하였다고 한다. 유인환이 죽은 뒤인 1853년(철종 4)에 조정에서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하고, 아울러 정려를 내렸다.

[위치]

유인환 정려부안군 주산면 갈촌리 갈촌마을에 있다. 부안군 부안읍에서 주산 방면으로 지방도 제707호선을 따라가서 주산면 소재지를 지나면 주산교회 앞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줄포 방면으로 400m 가면 또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 방면으로 약 900m 정도 가면 우측으로 갈촌마을 입구가 나온다. 갈촌마을로 들어가 갈촌 문화 회관을 끼고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을 따라가면 정려각이 있다.

[변천]

1853년에 정려를 받아 건립하였다.

[형태]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간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정면과 측면 길이는 각 210㎝이다. 화강석을 팔각으로 다듬어 주춧돌과 기둥을 하나의 돌로 하여 2단으로 만들었고, 그 위에 원형의 나무 기둥을 올렸다. 바닥은 마루를 깔았다. 정려각 안에는 ‘효자증동몽교관유인환지려(孝子贈童蒙敎官柳寅煥之閭)’라고 써 있다.

[현황]

유인환 정려는 선산 유씨 문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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