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477
한자 靑林寺址
영어공식명칭 Temple Site Chongnimsa
이칭/별칭 신청림사지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415 일원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명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 청림사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3년 - 청림사지 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정밀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청림사지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415 일원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변천]

청림사(靑林寺)가 언제부터 운영되었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청림사(靑林寺)’명 기와의 제작 기법과 지표상에 산재되어 있는 기와편의 속성, 석조 유물의 조영 기법 등을 참고할 때 고려~조선 시대에 걸쳐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청림사지(靑林寺址)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청림마을의 마을 회관에서 서북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부안군 상서면 청림길 47-8 민가의 뒤편에 해당한다. 민가 뒤쪽으로 계단식으로 조성된 밭과 민묘 구역이 있는데, 이곳이 청림사지로 전해진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4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 부안 김씨 재실을 중심으로 6곳의 건물 대지와 우물지가 조사되었으며, ‘청림사(靑林寺)’명 기와가 발견되면서 청림사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기와와 더불어 승탑 옥개석, 동종 등이 같이 발견되었다. 청림사지에 있던 승탑 옥개석은 현재 부안여자고등학교에 옮겨져 있고, 고려 시대 동종은 부안 내소사 동종[보물 제277호]으로 명명되어 내소사에 봉안되어 있다. 이후 2013년 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건물지의 축대와 석축 시설 등을 확인하였고, 고려~조선 시대에 이르는 기와편의 존재를 통해 사찰의 개략적인 운영 시기를 추정하였다.

[현황]

본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계단식 대지는 현재 대부분 민묘와 밭으로 개간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계단식 대지의 각 단에는 건물의 축대 및 기단으로 추정되는 석축이 남아 있는데, 대체로 다듬지 않은 석재로 축조되었다. 밭으로 개간된 곳에서 사격자문, 어골문이 타날된 고려 시대 기와편과 수지문(樹枝文), 집선문(集線文)이 타날된 조선 시대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다. 대나무 숲 앞에는 암반을 다듬어 만든 장방형의 우물이 노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오랜 기간의 개간과 경작으로 인해 대부분 훼손되었지만 건물이 있었던 대지의 현황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사찰명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사역 내에서 동종과 석탑의 옥개석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사찰의 위세가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향후 시굴 및 발굴 조사를 통해 사찰의 범위와 조성 시기 등을 파악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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