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420
한자 甘橋里回枾-群
영어공식명칭 Dolmens in Hwesi, Gamgyo-ri
이칭/별칭 회시리 지석묘군Ⅰ·Ⅱ,감교리 회시 지석묘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810-14|감교리 866-49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Ⅰ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810-14지도보기
소재지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Ⅱ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866-49지도보기
성격 고인돌군
양식 개석식[추정]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서 탁자식과 기반식, 개석식으로 크게 나뉜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3만여 기로 추산되며, 이 중 2만여 기가 호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의 고인돌은 2만 6000여 기로 집계되었는데, 63.3%인 1,665기가 고창군에 밀집하여 분포한다. 부안군에는 64곳의 고인돌 유적이 분포하는데, 상서면에 32곳, 보안면에 17곳으로 집계되어 두 곳이 부안군에서 고인돌 분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위치]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회시마을에 위치하는데, 두 지점에 분포해 있다. 한 곳[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Ⅰ]은 사산 저수지와 개암천 사이에 펼쳐진 논 가운데로서 국도 제23호선과 접해 있는 묘역에 해당한다. 다른 한 곳[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Ⅱ]은 마을 뒤 야산 말단부 남쪽 사면으로 원숭이 학교[구 감교초등학교]에서 서쪽으로 360m 떨어진 지점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두 지점의 고인돌군[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Ⅰ·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Ⅱ]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Ⅰ은 덮개돌들이 대부분 땅속에 매몰된 채 일부분만 노출되어 있어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없으며, 굄돌도 확인되지 않았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과 장타원형 등 다양하다.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Ⅱ는 굄돌이 확인되지 않아 개석식으로 판단된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과 장방형, 거북등 모양을 하고 있으며, 측정 가능한 덮개돌은 장축 200㎝, 단축 180㎝, 두께 135㎝ 내외이다.

[출토 유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출토 유물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현황]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은 360m 거리를 두고 두 지점에 분포한다. 평지에 조성된 고인돌군은 12기가 확인되었으나, 본디 15기가 존재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도 제23호선 개설 과정에서 3기가 멸실되었다고 한다. 야산 말단부에 조성된 고인돌군은 10여 기가 확인되었다.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덤방의 구조와 성격 등에 관한 세부 정보는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감교리 회시 고인돌군은 부안군에서 고인돌의 밀도가 가장 높은 상서면에 분포하는 고인돌군이다. 개암천을 경계로 평지와 야산에 축조된 점은 고인돌의 형식 분포, 축조 주체와 축조 방법, 그리고 고인돌의 시간성을 비교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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