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329
영어공식명칭 Bird's Egg Cucumber
이칭/별칭 토백렴,새박풀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변산면 대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철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새박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새박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지도보기
성격 식물|한국 희귀 식물
학명 Melothria japonica [Thunb.] Maxim.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제비꽃목〉박과〉새박속
원산지 한국
높이 2~3m[덩굴]
개화기 7~8월
결실기 9~10월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자생하는 박과의 한해살이풀.

[형태]

새박 의 줄기는 가늘고, 덩굴손으로 물체나 나뭇가지 등을 감아 올라가며, 2~3m 정도로 길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기로 달린다. 잎의 크기는 길이 3~6㎝, 폭 4~8㎝로 세모진 심장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2~3㎝ 정도로 길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7~8월에 흰색으로 피며, 암꽃과 수꽃이 잎겨드랑이에 각각 한 개씩 달리지만 수꽃은 가지 끝의 총상 꽃차례에 달리기도 한다. 꽃부리[花冠]는 백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도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암꽃은 밑부분에 둥근 녹색 씨방이 달려 있어 수꽃과 쉽게 구분된다.

장과(漿果)의 구슬처럼 둥근 열매는 지름 1㎝ 정도이며, 녹색이다가 9~10월에 익으면 회백색이 된다. 열매 자루는 실처럼 가늘고 2~5㎝ 정도로 길며, 아래로 드리운다. 열매 크기에 비해 큰 씨앗은 10~15개가 빽빽이 들어 있으며, 씨앗은 편평하고 길이 6㎜, 폭 4㎜ 정도이며 암갈색을 띤다. 열매가 새알처럼 생겨 ‘새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생태]

새박 은 물기가 많은 냇가나 저수지 주변의 풀숲에서 자란다.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來蘇寺) 주변 냇가의 풀숲과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교 인근[묵정안길] 논 주변에 수십 개의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생지가 극히 제한적인 데다 개체 수도 많지 않은 희귀 식물로 환경부 국가 생물 적색 자료집에 수록된 식물이다. 실처럼 가는 덩굴손으로 물체나 풀, 나뭇가지 등을 감아 오르며 자기 몸을 지탱하는 식물 자체가 연약한 주요 감시 대상종으로 특별한 보전 대책이 요구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새박 은 한국 희귀 식물로 제주특별자치도나 남부 지방의 습지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경상남도 우포늪에서도 새박의 자생을 확인하였고,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도 새박의 자생이 확인되었다.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관절염, 사지 마비, 인후염, 결막염, 습진, 종기 등에 약재로 이용한다. 토백렴, 새박풀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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