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317
한자 保護樹
영어공식명칭 Law-protected Tre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 154|영전제내길 29-5[영전리 567-5]|우동리 438-3|우동리 149-11|진서면 내소사로 243[석포리 268]|석포리 64|운호리 산30-30|운호리 93-24|하서면 백련리 232|청호리 808|변산면 대항리 316-1|상서면 개암로 248[감교리 714]|위도면 내원암길 42[치도리 3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철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보안면 영전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 154지도보기
소재지 보안면 영전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제내길 29-5[영전리 567-5]지도보기
소재지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석포리 268]지도보기
소재지 진서면 운호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산30-30지도보기
소재지 진서면 운호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93-24지도보기
소재지 보안면 우동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438-3지도보기
소재지 석포리 입암 마을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64지도보기
소재지 하서면 백련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232지도보기
소재지 우동리 만화 마을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149-11지도보기
소재지 변산면 대항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316-1지도보기
소재지 상서면 감교리 개암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감교리 714]지도보기
소재지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808지도보기
소재지 위도 내원암 보호수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내원암길 42[치도리 362]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보호하는 나무.

[개설]

보호수(保護樹)는 노거수(老巨樹)이거나 희귀목(稀貴木) 또는 역사나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증식, 풍치 보존, 학술 참고 등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이다. 명목(名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호안목(護岸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령이 500년 이상이면 도(道) 나무, 300년 이상이면 군(郡) 나무, 200년 이상이면 면(面) 나무, 100년 이상이면 마을 나무로 지정하여 관리한다. 보호수의 지정 및 관리·해제 등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의한다.

[생태적 특징]

부안군 지정 보호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배롱나무, 소나무[반송]이다. 느티나무는 황해도,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수형이 우람하고, 그늘을 넓게 드리우며, 단풍이 예쁘게 들고, 생장 속도도 빠르다. 또한 수명이 긴 데다 뿌리 퍼짐이 좋고, 병충해와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팽나무도 느티나무와 거의 비슷하다. 경상도나 전라도 등지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소금 바람이 부는 바닷가 마을에 잘 자란다. 팽나무도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만큼이나 크게 자라고, 오래 살며, 수형이 아름답고, 그늘을 넓게 드리운다.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바람에 강하다. 팽나무는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으며 공해에도 강해 우리나라 정자목 중에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진 수종이다.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원산으로 문헌 기록으로 볼 때 고려 말 이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주로 경기도 이남에서 심어 재배하며, 녹음이 절정기에 오르는 8~9월에 보라색 꽃이 핀다. 그것도 100일 동안이나 피어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 관상 가치를 더한다. 높이도 5m 이내로 그리 높지 않게 자란다.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는 외줄기가 올라와 자라는 것에 비해 반송은 밑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낙하산 모양의 아담한 수형을 이룬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양새 때문에 예로부터 선비들이 반송을 좋아하였다. 반송이 드리우는 그늘은 좋은 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가 되어 주었다.

[현황]

부안군에서 지정해 보호하는 나무는 16그루가 있다. 느티나무가 7그루로 가장 많고, 팽나무가 4그루, 배롱나무가 4그루, 소나무[반송]가 1그루이다. 배롱나무는 효충사(效忠祠) 한 곳에 3그루가 심어져 있다.

1. 보안면 영전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 154번지, 567-5번지[영전제내길 29-5]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정자목이다. 수령은 5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12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7.2m이다. 2002년 보호수 외과 수술을 하였다.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 제내(堤內)마을에 있는 이 보호수는 마을의 당산[할머니 당산]으로 모셔져 있으며,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이면 마을 축제를 겸하여 당산제를 지낸다. 제의는 당산제를 지낸 뒤 굿을 벌이며 마을을 돌고, 이어서 남녀가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한 후 당산 옷 입히기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지금은 당산제를 지내고 인줄[부정한 것의 침범이나 접근을 막기 위하여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만 두른다. 6·25 전쟁 무렵 한 마을 주민이 이 나무의 벌집에 불을 지르자 난데없이 뇌성벽력(雷聲霹靂)과 폭풍우가 몰아쳐 가지가 부러졌다고 한다. 2002년 절반 가까이 고사한 줄기와 가지를 메우고 쳐내는 등 대대적인 외과 수술을 하였다.

2.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2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번지[내소사로 243]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약 1,0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7.5m이다. 2011년 보호수 외과 수술을 하였다.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보호수는 석포리 입암마을 지킴이인 할아버지 당산이다. 절 안에 칠성각, 산신각 등 민간 신앙이 들어 와 있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으나 당산나무가 절 마당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할아버지 당산은 일주문 앞 석포리 입암마을 할머니 당산과 한 쌍을 이룬다. 해마다 정월 열 나흗날이면 내소사(來蘇寺) 승려들과 마을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당산제를 지낸다. 산림청이 뽑은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100그루’에 선정되었다.

내소사는 백제 시대인 633년(무왕 34)에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세운 천년고찰(千年古刹)이다. 무조건 화려해야 하고 커야 하는 시류에 물들지 않고, 작지만 오래된 절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 정감이 가는 절이다. 보물 제291호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扶安來蘇寺大雄寶殿), 보물 제277호 부안 내소사 동종(扶安來蘇寺銅鍾), 보물 제1268호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25호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3. 진서면 운호리 보호수

마을 입구 보호수의 지정 번호는 9-15-4이고 지정일은 1998년 8월 3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산30-30번지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당산목이다. 수령은 35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7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4.1m이다. 2014년 보호수 정비를 하였다. 마을 중앙 보호수의 지정 번호는 9-15-3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93-24번지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정자목이다. 수령은 4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9.2m이다. 2013년 보호수 정비를 하였다.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운호마을 입구와 마을 중앙에 느티나무 노거수가 한 그루씩 있다. 수백 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중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 준 나무이다. 마을 중앙의 나무는 할아버지 당산이고, 마을 입구의 나무는 할머니 당산인데 몇 해 전에 고사해 지금은 밑동만 남아 있다.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당산제를 지내고, 정월 열 나흗날에는 용줄을 꼬고 저녁에 남녀가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한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할머니 당산나무 옆 입석에 용줄을 감아 당산 옷 입히기 의례를 한다. 줄다리기에서 여자 편이 이겨야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한다.

4. 보안면 우동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6-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438-3번지이다. 수종은 팽나무이고 유형은 당산목이다. 수령은 4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16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5.5m이다. 2009년, 2016년 보호수 외과 수술을 하였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우동마을 들머리에 있는 노거수는 우동마을의 당산나무로 모셔져 짐대석, 오리형 솟대목과 함께 당산을 이루었다. 높이 246㎝, 둘레 182㎝ 크기의 짐대석이 팽나무에 박혀 있는데, 예전에는 팽나무와 짐대석 사이가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떨어져 있었으나 나무가 크게 자라자 짐대석이 팽나무에 박히게 되었다고 한다.

솟대목은 9m 높이에 밑둘레 30㎝ 정도의 소나무로 된 신간주를 세우고, 그 신간주의 꼭대기에 역시 소나무로 만든 오리 한 마리를 얹어 놓았다. 그리고 양쪽으로 오리의 날개를 죽척으로 일곱 가닥을 늘였는데, 그 길이는 2.5m쯤 된다. 이처럼 우동마을의 당산은 당산나무, 짐대석, 솟대 간주 등 세 신간체로 이루어졌는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상이다. 당산제는 매해 정월 대보름에 지낸다. 그러나 당산나무가 완전히 고사되자 2010년 무렵, 수령 약 200여 년의 팽나무를 이식하고 예전의 당산 모형으로 새로 조성하였다.

5. 석포리 입암마을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7-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64번지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35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9m이다. 2009년 보호수의 고사한 가지를 제거하였다.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입암마을 보호수는 입암마을의 할머니 당산으로 내소사 경내의 할아버지 당산과 한 쌍을 이룬다. 해마다 정월 열 나흗날이면 내소사 승려들과 마을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당산제를 지낸다.

6. 하서면 백련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11-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232번지이다. 수종은 팽나무이고 유형은 정자목이다. 수령은 3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7.7m이다. 2013년 보호수 정비를 하였다.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금광마을 중앙에 자리한 보호수는 300년 된 팽나무로 500년은 훨씬 더 되어 보일 정도로 외형 면에서는 부안군에서 제일 크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처음에는 8그루를 가꾸어 왔는데 나무가 자라면서 서로 합쳐져 지금은 마치 한 그루의 거목으로 보인다. 그나마 7그루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어 ‘칠정자’라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칠정자 밑으로는 금광천(金光川)이 흐르고, 녹음이 우거지면 약 661㎡의 그늘을 드리워 마을 공동체의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된다.

7. 우동리 만화마을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6-3-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149-11번지이다. 수종은 팽나무이고 유형은 정자목이다. 수령은 3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17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4.8m이다. 2015년 보호수 외과 수술 및 지대 설치를 하였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만화(萬花)마을은 영전 삼거리에서 곰소 방향으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약 3㎞ 지점에 위치한 도로변 마을이다. 도로 남쪽에는 고인돌 2기[우동리 만화 고인돌군]가 있고, 보호수는 우동리 만화마을 입구에 있다.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철이면 넓은 그늘을 드리워 마을 사람들은 물론 지나는 길손에게도 쉼터를 제공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정자나무이다.

8. 변산면 대항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7-6-1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316-1번지이다. 수종은 팽나무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25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18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6m이다. 2011년 보호수 외과 수술을 하였고 2015년 보호수 정비를 하였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마을 중앙에 있는 팽나무는 마을 당산나무로 모셔져 매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당산제를 성대하게 지냈으나 지금은 마을 인구의 감소로 설을 쇠러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들과 함께 음력 정월 초하룻날 조촐하게 지낸다. 10여 년 전 태풍으로 팽나무 한 줄기가 꺾여 지금은 반쪽만 남은 채 지대목에 의지하고 있다. 마을 북쪽 산 정상에는 점방산 봉수대 터가 있으며, 도로 건너 ‘전북체신청 변산 휴양소’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닷가에 이르면 전라북도 기념물 제50호 대항리 패총(大項里貝塚)이 있다.

9. 상서면 감교리 개암사 보호수[2그루]

지정 번호는 9-15-10-1-1과 9-15-10-1-2이고 지정일은 1982년 9월 21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번지[개암로 248]이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3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2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각각 4m와 5.5m이다. 2012년 보호수 외과 수술 및 주변 정비를 하였다.

변산의 상징인 울금 바위 아래에 자리한 개암사(開巖寺)는 백제 시대인 634년(무왕 35)에 묘련 왕사(妙蓮王師)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개암사 보호수는 불이교 건너 사천왕문 왼편 숲 가장자리에 있다. 두 그루가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 있는데 높이는 같고, 가슴 높이 둘레는 다르다. 숲속에서 다른 나무들과 경쟁하며 자라서인지 평지의 느티나무에 비해 옆으로 퍼짐은 미미하고 그 대신 높이 자란 편이다.

10.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5이고 지정일은 1998년 10월 7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808번지이다. 수종은 배롱나무로 3그루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37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7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2.2m이다. 2015년 보호수 외과 수술 및 안전 대책 사업을 하였다. 또 다른 보호수의 지정 번호는 9-15-6이고 지정일은 1998년 10월 7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808번지이다. 수종은 소나무로 2그루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37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3.3m이다. 2014년 보호수 정비를 하였다.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효충사(效忠祠)에 있는 배롱나무 3그루와 소나무 2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배롱나무는 효충사 건립 시기에 심어졌다고 한다. 효충사임란 공신 영성군(瀛城君) 고희(高曦)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625년(인조 3) 3월에 건립되었다. 또한 반송은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호성영국원종공신(扈聖寧國原從功臣)이며 고희 장군의 아들인 영원군(瀛原君) 고홍건(高弘建) 장군을 1656년(효종 7)에 석불산에 예장할 당시 조정에서 예관으로 온 예조 좌랑 이휘진이 묘목을 가지고 와 영성군의 사당과 영당 부근에 기념 식수한 것으로, 수종이 보통 반송과는 다른 희귀한 나무로 평가받고 있다.

11. 위도 내원암 보호수

지정 번호는 9-15-7이고 지정일은 2013년 10월 7일이다. 소재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362번지[내원암길 42]이다. 수종은 배롱나무이고 유형은 풍치목이다. 수령은 300년[지정일 기준]이다. 나무 높이는 8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1.8m이다.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깊은금 남쪽, 위도 제2봉인 망금봉 북쪽 기슭에 있는 위도 유일의 사찰 내원암(內院庵) 법당 앞에서 내원암과 연륜을 같이해 온 것으로 보이는 배롱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배롱나무는 심을 때 주위의 물체나 건물 등에 거리를 충분히 두었기에 사방 어느 한 곳도 상처나 위축이 없이 우람한 수형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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