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도」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280
한자 扶安郡地圖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한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18년연표보기 - 「부안군 지도」 제작
현 소장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원천동 111]
성격 고지도
작가 조선총독부 육지측량부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정의]

일제 강점기 시행된 토지 조사 사업 아래서 1918년에 제작된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

[개설]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규모 토지 조사 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의 결과 중 일부로 지도 722도엽이 작성되었는데, 제132번 도엽이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이다.

[형태 및 구성]

일제 강점기 제작된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 722도엽 중 부안군 지역은 132번 부안 도엽을 비롯하여 왕등도, 위도, 줄포 도엽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지도 1도엽의 크기는 가로 약 54㎝, 세로 약 44㎝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특징]

먼저 부안 도엽[제132번]은 1917년에 측도(測圖)되고, 1934년에 제1회 수정 측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안읍, 산내면, 상서면, 주산면, 백산면의 모습이 보인다. 위도(蝟島) 도엽[제118번]은 1917년에 측도(測圖)되고, 1934년에 제1회 수정 측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안군 산내면 격포리[현 변산면 격포리] 해안의 모습과 위도의 모습이 보인다. 줄포(茁浦) 도엽[제117번]은 1917년에 측도(測圖)되고, 1934년에 제1회 수정 측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안군 건선면 줄포항을 비롯하여, 주산면, 산내면, 상서면, 보안면의 보습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정읍, 남쪽으로는 고창의 일부가 보인다. 왕등도(旺嶝島) 도엽[제117번]은 1917년에 측도(測圖)되어 그 해에 제판(製版)되었다. 상왕등도하왕등도의 모습이 보인다.

[의의와 평가]

일제가 만든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는 당시로서는 역사 이래 가장 정확하고 정밀한 지도였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지리적 정보는 물론 한반도 전역의 각 지역에 대한 지리적 정보가 아주 상세하게 구축되었다. 이 지도를 통하여 일제는 우리 국토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탈하였다. 특히 부안군 관내의 산림 정보, 하천 정보, 토지 정보, 취락 정보, 해안 정보, 도로 정보, 인문 지리 정보 등을 토대로 일제는 식민 통치를 구축하고 운영해 나갔다. 따라서 일제가 만든 「부안군 지도」는 한국 근현대사의 일면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료이다.

[참고문헌]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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