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265
한자 湖南邑誌扶安縣[1895]
영어공식명칭 Honameupji-Buanh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호남읍지』「부안현」[1895] 편찬
간행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호남읍지』「부안현」[1895] 간행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읍지|지리지
간행자 전라 감영(全羅監營)
규격 28.7×17.9㎝

[정의]

1895년에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부안현 읍지.

[편찬/간행 경위]

『호남읍지(湖南邑誌)』[1895]는 전라도의 각 군현에서 작성한 읍지와 사례를 합편하여 1895년에 편찬한 지방지로 전라 감영(全羅監營)에서 1899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호남읍지』[1895]는 총 18책으로 되어 있으며, 6책에 부안현(扶安縣)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분 채색된 지도가 첨부된 필사본으로, 크기는 28.7×17.9㎝이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호남읍지』는 제1책부터 제18책까지 56개 군현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지도가 첨부된 읍은 옥과·장흥·익산·금산 등 28개 군현이며, 읍 사례가 수록된 곳은 영암·태인·옥과·능주·금산·동복·구례·진산·강진·해남·장수·정읍·곡성·고부·고창·순창·광주·나주·순천·남평·운봉·담양·제주·김제·임피·만경·고산·흥양·진도·함평·무안·남원·무주·옥구·무장·장성의 36개 지역이다. 이 가운데 제6책에 수록된 부안현은 부안지상(扶安志上)과 부안지하(扶安志下)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부안지(扶安志) 상권에는 정도(程途), 건치 연혁(建治沿革), 관원(官員), 진관(鎭管), 읍호(邑號), 성씨(姓氏), 풍속(風俗), 형승(形勝), 산천(山川), 토산(土産), 성곽(城郭), 관방(關防), 봉수(烽燧), 관사(館舍), 누정(樓亭), 학교(學校), 사묘(祠廟), 향사우(鄕祠宇), 역원(驛院), 고적(古跡), 교량(橋梁), 사찰(寺刹), 호구(戶口), 유액(儒額), 무반(武班), 군정(軍丁), 수성군(守城軍), 결총(結摠), 환곡(還穀), 진상 공물(進上貢物), 관전(官田), 제언(堤堰), 어전(魚箭), 염막(鹽幕), 장시(場市), 선척(船隻), 관속(官屬), 향임(鄕任), 장면(掌面), 훈집(訓執), 관안(官案), 명환(名宦), 인물(人物) 등이, 그리고 부안지 하권에는 학행(學行), 충절(忠節), 효행(孝行), 열행(烈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호남읍지』[1895]와 같은 시기에 편찬된 『영남읍지(嶺南邑誌)』의 경우 대구를 제외한 모든 읍에 사례가 수록되어 있는 것과 비교된다. 전라도의 읍지 작성은 다른 지방에 비하여 늦어져 1895년 2월~5월에 이루어졌다. 이것은 1894년에 발발한 동학 농민 운동으로 전라도 일대의 행정이 1895년 초까지 거의 마비 상태에 있었던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전의 읍지들을 전사한 것이나 책의 편제가 정리되지 못한 것도 이와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호남읍지』는 전라도 모든 군현의 읍지가 수록된 도지로서 이 지역에 관한 공시적(共時的) 연구 자료로 그 의의를 지닌다. 또한 1895년부터 1896년에 실시된 지방 제도 개혁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역할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호남읍지』「부안현」[1895] 역시 1895년에 편찬된 읍지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즉, 지방 재정 상태의 파악에 중점을 둔 사례 위주의 읍지로서 전통적인 읍지들과는 비슷하여 이전 시기의 읍지들을 주로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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