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105
한자 安城里
영어공식명칭 Ans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효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0.94㎢
가구수 281가구
인구[남/여] 486명[남 218명/여 268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안성리(安城里)는 『부안 향리지』에 안성촌(雁城村), 안성(雁城)으로 나오는데 마을의 지형이 기러기 형국이라 ‘기러기 안(雁)’ 자를 썼다고 한다. 자연 마을로 안성마을, 산월마을, 죽림마을, 반곡마을, 운산마을이 있다. 안성마을은 예전에 유민들이 많이 들어와 포구가 성시를 이루었는데 여러 성씨들이 정착하면서 왕(王)이 살아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고 왕성리(王城里)라고도 불렸다. 산월마을은 어느 선비가 마을 가운데에 있는 공동 우물에 비치는 동산이 마치 달같이 보여 산월(山月)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산월마을은 120여 가구가 살 정도로 큰 마을이었으나 1952년 행정리를 개편할 때 마을을 나누고 ‘운산(雲山)’이라 이름하였다. 반곡마을은 왕개산이라 불리는 산줄기 중 반달같이 움푹 들어간 곳인 조리혈 속에 자리한 마을이라 ‘쟁반 반(盤)’, ‘골 곡(谷)’ 자를 따왔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이도면(二道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도면의 운산리(雲山里)와 봉정리(鳳井里), 산월리(山月里), 동전리(東田里), 일도면(一道面)의 후산리(后山里)와 화룡리(化龍里), 김제군 서포면 원기리, 만경군 남이면 남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동진면 안성리로 개설하였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동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 반곡산(盤谷山)[왕개산(王蓋山), 40m]이 있다. 명덕산(明德山) 전앙암(電仰岩)의 돌을 캐어다 문포-계화도 제1호 방조제를 쌓는 데 사용하였다. 문포(文浦)는 동진강 하구의 포구 역할을 하였으나,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포구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현황]

안성리의 동쪽은 김제시 죽산면, 남쪽은 동진면동전리본덕리, 서쪽은 계화면 양산리, 북쪽은 김제시 광활면과 접한다. 면적은 10.94㎢이며, 이 중 밭이 0.22㎢, 논 3.81㎢, 임야 0.13㎢ 등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안성1리·안성2리·산월리·운산리·죽림리·반곡1리·반곡2리의 7개 행정리에 281가구, 486명[남 218명/여 2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문포로[지방도 제705호선의 일부]가 동진강 하구와 만나는 곳으로 동진면에서 가장 바닷가에 있다. 문포로 왼쪽에는 안성아랫길과 안성길, 그 오른쪽에는 산월길과 안성운신길이 연결되어 있다. 문포로가 끝나는 지점에 문포마을이 자리한다. 문포항과 동진 방조제가 있다.

공공시설로 새만금 간척 사업이 시작되기 전 군산해양경찰서 문포대행신고소가 있어 해안 경비를 맡았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반곡산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 반곡리 토성에서 볍씨 자국 토기 편이 발견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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