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035
한자 格浦里斷層
영어공식명칭 Gyeokpori Fault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격포리 단층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지도보기
성격 지형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 분지의 형성과 단층.

[개설]

격포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형성된 격포 분지와 관련된 암석과 지질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격포 분지의 형성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지각 구조 운동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고 이에 따른 단층(斷層)과 분지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연환경]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에 대륙판(大陸板)인 유라시아판 아래로 섭입(攝入)하는 해양판(海洋板)인 이자나기판[Izanagi Plate]의 영향으로 광역적인 지각 변형 작용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다양한 크기의 퇴적 분지와 다양한 조성과 규모의 화산 활동(火山活動)과 화성 활동(火成活動)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는 북동~남서 방향의 좌수향 주향 이동 단층들이 형성되었다. 북쪽에 공주 단층계를 따라 풍암 분지, 음성 분지, 공주 분지, 부여 분지, 격포 분지가 형성되고, 남쪽에 광주 단층계를 따라 영동 분지, 무주 분지, 진안 분지, 해남 분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격포 분지는 공주 단층계 남서부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이어지는 함열 단층을 따라 형성된 분지이다. 격포 분지는 백악기에 일어난 한반도 지각 구조 운동과 그에 따라 일어난 화산 활동에 의한 여러 지질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단층이다. 격포 분지에서는 여러 개의 정단층과 역단층과 계단식 단층을 볼 수 있고 정단층이 연이어 발달한 단층계와 양쪽 두 개의 단층으로 함몰된 작은 규모의 지괴(地塊)를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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