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022
한자 直沼瀑布
영어공식명칭 Jiksopokpo Falls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래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9월 13일 - 직소 폭포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인증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0년 4월 20일연표보기 - 직소 폭포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16호 지정
전구간 직소 폭포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지도보기
성격 폭포
높이 30m
2m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물줄기가 그 아래 물웅덩이로 직접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直沼)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직소 폭포(直沼瀑布)변산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이며 내변산 봉래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다. 그 물은 직소천(直沼川)을 이루어 북향하다가 백천(白川) 본류와 만난다. 직소 폭포의 높이는 약 30m, 폭은 2m, 폭포 아래 폭호[물웅덩이]의 직경은 약 50m이다. 직소 폭포 아래 부분에서 포트 홀(pot hole), 일명 돌개구멍이 관찰되며 유수(流水)에 의한 침식 작용의 결과이다. 폭포 주변은 대부분 화산 지형과 관련되는 응회암(凝灰巖)이 분포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가 나타난다. 주상 절리는 화산 쇄설물(瑣屑物)이 빠르게 퇴적된 뒤 냉각되고 수축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직소 폭포내변산 백천 계곡의 남부 지역에 위치하며 그 지류인 봉래 계곡의 상류에 해당한다.

[현황]

변산 팔경(邊山八景) 중의 하나이며 내변산 제일경(第一景)으로 인정받고 있다. 폭포 아래 형성된 직소를 예전에는 내변산의 사찰인 실상사(實相寺)의 이름을 따서 실상용추(實相龍湫)라고 불렀으며, 여기에 용이 살았을 것으로 믿었다. 1932년 간행된 부안군지 『부풍승람(扶風勝覽)』에 의하면 직소에 기우단(祈雨壇)이 있었다. 또 『한국지명총람』 부안군 편에는 “가물면 원님이 정성껏 기우제를 지내는데 물속에 산 돼지를 잡아넣는다.”고 하였다. 용신(龍神)이 깃들어 있는 이곳에서 비의 신, 농업의 신이라 믿는 용에게 직접 비를 기원한 것으로 여겨진다.

직소 폭포와 중계 계곡을 보지 않고서는 변산에 관해 말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직소 폭포는 비경을 자랑하는 명승지이다. 그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예부터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왔으며, 지금도 탐방객들의 발걸음은 끊임이 없다. 직소 폭포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뒤 2017년 9월 13일에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4월 20일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16호로 지정받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직소 폭포는 학문적 연구 가치와 국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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