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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1105
한자 雲湖里雲湖堂山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운호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산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운호마을지도보기
성격 민간 신앙|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
신당/신체 마을 중앙 당나무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운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운호리 운호 당산제 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에 마을 수호신[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도 가지 않고 비린 것과 개고기를 먹지 않은 사람을 의미한다. 보통 제관, 축관, 집사 등을 선정한다. 제주는 보통 남자로 선정하는데, 제물은 주당산과 따로 준비한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삼색실과, 주(酒), 포(脯), 떡 등이 준비된다. 비용은 일반적으로 마을 재산이나 공동으로 갹출한 것으로 충당한다. 제는 진설, 재배, 초헌, 축, 아헌, 종헌, 소지, 음복 순으로 유교식 절차로 진행되며, 제가 끝나면 함께 음복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한다.

[연원 및 변천]

운호리 운호마을에서는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 두 군데에서 모신다. 먼저 할아버지 당산을, 그 후에 할머니 당산을 모신다. 당산제를 지낸 다음날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운호마을은 특이하게 당산제를 칠월 칠석에도 지낸다. 간척 사업으로 농지가 확보된 이후에 칠석날이 되면 한 해 농사로 고생한 마을 사람들을 위로하려고 샘굿을 친 뒤에 밤이 되면 당산제를 모셨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운호리운호마을 당산은 모두 팽나무이다. 할아버지 당산은 마을 입구에, 할머니 당산은 마을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본래 마을 입구에는 세 그루의 팽나무가 있었으나 바닷물이 들어와 두 그루가 고사하여 현재 한 그루만 있다. 그리고 할머니 당산 옆에 있는 작은 팽나무는 ‘아들 당산’이라 부른다.

[절차]

운호리 운호 당산제 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에 모신다. 제관은 섣달 그믐날 전후에 마을 회의를 통해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하여 모신다. 비용은 집집마다 거두어 사용한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삼실과, 시루떡, 나물, 포 등을 준비하여 모신다. 제는 진설, 재배, 초헌, 축, 아헌, 종헌, 소지, 음복 순으로 유교식 절차로 모신다. 현재는 축문을 생략하고 소지를 올리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할아버지 당산에서 먼저 제를 모신 다음 새롭게 제물을 준비하여 할머니 당산에서 제를 모신다.

[축문]

당산제에서 축문은 없고, 소지를 올리면서 축원한다.

[부대 행사]

운호리 운호마을에서는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마을 사람들은 마을 회관에서 마을 잔치를 벌인다.

[현황]

운호리 운호 당산제 는 간척 사업으로 농지가 확보된 뒤로 음력 칠월 칠석날에 마을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산제를 모신다. 한 해 농사를 지으면서 고생한 마을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당산제라고 한다. 또한 운호마을에서는 정월 열 나흗날 당산제를 모신 다음날인 정월 대보름날줄다리기를 한다. 줄은 외줄로 세 줄이 한 가닥 되어 12가닥으로 만들며, 줄의 길이는 100m 정도 된다. 줄이 완성되면 마을 사람들은 줄을 어깨에 메고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을 중심으로 마을을 한 바퀴 돈다. 이후 줄다리기가 남녀 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여자 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하여 여자 편이 이기도록 한다. 줄다리기를 한 다음 마을 입구에 있는 할아버지 당산에 감아 놓는다. 그러나 지금은 할아버지 당산에 감지 않고 옆에 감아 놓는다. 이는 나무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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