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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369
한자 戊申亂
영어공식명칭 Musinran|Rebellion of Musin year[1728]
이칭/별칭 이인좌의 난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선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728년 3월 15일연표보기 - 무신란 발생
종결 시기/일시 1728년연표보기 - 무신란 종결
성격 반란 사건
관련 인물/단체 이인좌|소론|남인

[정의]

1728년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와 충청도, 경상도 등지에서 영조와 노론 정권에 반대하여 소론 준론이 주도하며 일으킨 반란 사건.

[개설]

무신란(戊申亂) 은 1728년(영조 4) 3월 15일~3월 24일에 소론(少論) 준론(峻論)과 남인(南人) 사족(士族) 등이 연합하여 일으킨 반란 사건이다. 영조의 폐위와 소현 세자(昭顯世子) 증손 밀풍군(密豊君) 이탄(李坦)의 왕위 추대를 위해 일으킨 반란 사건이며, 당시 전라도 부안의 사족과 변산적 등도 가담하였다.

[역사적 배경]

숙종(肅宗) 연간에 수차례의 환국(換局)과 함께 붕당 경쟁이 심화되었다. 숙종 말년에는 후계자 문제를 둘러싸고 노론과 소론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갈등 속에 즉위한 경종(景宗)이 후사를 두지 못하자 노론이 연잉군(延礽君)[영조(英祖)]의 세제 책봉과 대리청정(代理聽政)을 요구하였다. 노론의 요구에 반발한 소론의 반격으로 신임옥사(辛壬獄事)가 일어났고, 노론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영조가 왕위를 계승하게 되면서 ‘신임의리(辛壬義理)’를 명분으로 노론은 정치력을 회복하였다. 경종의 갑작스런 죽음과 노론의 집권으로 소론은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소론 준론이 소외되었던 남인을 포섭해 ‘경종 독살설’을 명분으로 영조의 폐위와 밀풍군의 왕위 추대를 모의하고 반란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경과]

1728년 3월 15일에 이인좌(李麟佐)가 호서(湖西)인 청주에서 거병했고, 이에 호응하여 3월 20일에 영남의 안의(安義)와 거창, 호남의 태인에서도 거병하였다. 청주를 함락한 이인좌는 영남과 호남의 군사를 모아 서울로 진격하고자 하였다. 태인에서 거병한 박필현(朴弼顯)은 호남의 여러 사족과 접촉했고, 부안의 사족 고응량·성득하[정세윤 사촌]·고효점·성상하, 진사 김수종·박창한·김창수, 파총 임진량 등 10명도 고부 평교 모임에 가담하기로 하였다. 박필현은 부안 사족이 가담한 평교 세력 및 진주목 신후삼(愼後三)의 군대와 합세한 후, 태인의 군사까지 징발하여 전주성을 점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고부 평교에 합세하기로 한 부안 사족 등이 참여하지 않았고, 무장에서 일어난 박필몽(朴弼夢)의 세력과도 연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전주성에서 내응하기로 한 정사효와의 연대에도 실패하면서 호남 세력은 와해되었다.

[결과]

무신란 에 가담한 김일경·목호룡·이인좌·이웅보(李熊輔)·박필현·이사성(李思晟)·정희량(鄭希亮)·박필몽·남태징(南泰徵)·민관효는 무신란의 역적으로 결정되었다. 1728년 4월 22일 호남 거병 인물인 나만치·나숭곤·나숭대·심유현(沈維賢)·박필몽·박필현·박사관 등 35명이 능지처사(陵遲處死)를 당했고, 4월 24일에는 나만서가 참형되었고, 4월 25일에는 고부의 송하가 물고(物故)를 당하였다. 6월 19일에는 나두동이 서울에서 처형되었고, 6월 21일에는 부안의 고응량이 군기시(軍器寺) 앞에서 능지처사를 당하였다. 7월 11일에는 부안의 강위징이 능지처사를 당했고, 12월 22일에는 부안의 김수형이 물고를 당하였다. 무신란으로 전라도가 전광도(全光道)로 변경되고, 나주·남원·장흥·담양 등은 강등됐다가 10년 후인 1738년(영조 14)에야 복구되었다.

[의의와 평가]

무신란 이후로 영조는 탕평책(蕩平策)의 추진 명분을 확고하게 하면서 왕권 강화와 정국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무신란 ‘반란군’의 지역·출신 등에 관한 연구에서는, 노론 정권 아래서 소외된 사족이 주도하고 하급 군관, 중인, 양인, 노비 등은 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무신란의 민중 운동적 성격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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