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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인방안지도』「부안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268
한자 備邊司印方眼地圖扶安縣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세기 초·중엽 - 『비변사인방안지도』 제작
현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고지도

[정의]

18세기 초·중엽 비변사에서 편찬한 전라도 부안현의 채색 방안 지도.

[형태 및 구성]

『비변사인방안지도』의 형태는 서첩(書帖)으로 장정된 채색 지도로, 지도 바탕에 가로 세로 격자선이 그어져 있다. 이 격자선을 방안(方眼) 또는 경위선 표식(經緯線表式) 이라고 한다. 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는 일정한 크기의 방안을 바탕에 표시하여 축척을 나타냈으므로 방안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역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6종의 도별 군현 지도집으로, 『영남지도』[6첩 71매], 『호남지도』[7첩 56매], 『호서지도』[6첩 69매], 『충청좌도각읍지도』[1첩 12매], 『해서지도』[3첩 21매], 『함경도전도』[5첩 21매] 등 총 28첩 25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비변사인방안지도』「부안현」 지도는 『호남지도』에 수록되어 있다.

[특징]

『비변사인방안지도』「부안현」 지도를 살펴보면, 부안현은 지금의 전라북도 부안군 중에서 백산면을 제외한 지역에 해당하며 읍치는 부안읍서외리동중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부안현은 1416년(태종 16) 부령현(扶寧縣)보안현(保安縣)이 합해져 만들어졌는데 부령현은 부안 읍치 쪽, 보안현은 남쪽 입하면·입상면[현 보안면] 일대에 위치해 있다. 관내 산세가 제법 험준하며, 동진강은 고을의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회화적 기법을 사용하여 변산의 산세를 정교하게 그렸으며, 내변산의 유명한 용추 폭포(龍湫瀑布)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군사 시설로는 종3품 첨사(僉使)가 파견된 위도진(蝟島鎭), 계화도(界火島)의 봉대(烽臺) 등이 그려져 있다. 또한 격포진(格浦鎭)에는 1640년 인조 때 축조된 행궁의 모습도 보인다. 서원도 몇 개 창건되어 있는데, 고을 남쪽의 유천서원(柳川書院)과 읍치 남쪽의 청계서원(淸溪書院), 동림서원(東林書院), 남하면(南下面)의 도동서원(道洞書院) 등이 그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부안현의 역사적, 지리적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지도이다.

[의의와 평가]

『비변사인방안지도』는 18세기 초·중엽 비변사에서 통치 목적으로 편찬한 군현 지도집으로, 전라도 부안현 관내의 자연 지리 및 인문 지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정치, 경제, 군사, 행정을 보조하기 위해 제작된 지도로 전국 각 고을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다. 특히 『비변사인방안지도』「부안현」 지도는 산천(山川), 관아(官衙), 민호(民戶), 전정(田丁), 병영(兵營), 성읍(城邑), 동리(洞里), 사찰(寺刹), 서원(書院) 등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여 지방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특히 방안 또는 경위선 표식이 사용되어 축척이 적용된 지도로서 지도 발달사에서도 중요한 지도이며, 18세기 초·중반 부안 지역의 역사적 상황을 보여 주는 사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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