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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147
한자 龍溪里
영어공식명칭 Yongg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3.24㎢
가구수 235가구
인구[남/여] 397명[남 178명/여 219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으로 흐르는 고부천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계(龍溪)라고 하였다는 설과 마을의 주산인 백산(白山)[47.4m] 모양이 백룡이 물로 들어가는 형국이라 ‘용계’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용은 상상의 동물일 뿐인데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성스러운 네 동물[四靈]의 으뜸으로 대접하면서 특히 땅이름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안 지역에서는 특이하게 백산면에서 많이 보인다. 용계마을은 백산 서쪽 자락에 자리하여 서북으로는 신상마을, 남으로는 봉석마을과 이웃한다. 용계마을은 영기동 또는 앵기동이라고도 불리는데 예전에 조수가 백산 밑자락까지 들어올 때 군함이 들어와 영기(令旗)를 꼽았다 하여 영기동으로 불리다 앵기동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신상(新上)마을은 용계마을과 서북으로 이웃한 마을로 한때는 ‘신용(新龍) 마을’로 불렸으나 근래에 ‘신상 마을’으로 개칭되었다. 그러나 원래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 이름인 ‘베개뜸’ 또는 ‘배가뜸’이다. 예전에는 백산 아래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는데, 만조 때면 마을 형국이 베개와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런가 하면 배씨들이 많이 산다 하여 ‘배가뜸’이라 불렀다고도 전한다.

봉석(鳳石)마을은 백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서북으로는 용계마을, 동북으로는 산내마을과 이웃한다. 원래 이름은 ‘나무다리윗뜸’이었다. 앞마을 봉선동(鳳仙洞)에서 독골[석동]을 건너기 위해 개천에 놓은 나무다리[목교]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나무다리의 윗마을이라 ‘나무다리윗뜸’이라 불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뒷산[백산] 중턱의 바위가 봉황이 앉은 형국이어서 ‘봉석’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산내(山內)마을은 백산 남동쪽 기슭의 산 안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산내’라 하였으며, 순수 우리말 이름은 ‘뫼안’에서 ‘매안’으로 변형되었다. 지금도 ‘매안’이라 부르는 주민이 많다.

시기(市基)마을은 백산의 동남쪽 아래, 백산 삼거리 동남쪽 도로 변에 자리한 마을이다. 이름 그대로 장터에서 비롯된 땅이름으로, 일제 강점기 약산이네 매갈이간[도정 공장]과 약산이네 점빵이 들어서면서 마을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대면서 자연스럽게 장터[백산장]가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회포(回浦)마을은 백산의 동북쪽 아래인 백산 삼거리 북쪽 도로 변에 있으며 시기 마을과 이웃한다.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진강 가에 있어 예전에는 조수가 닿았던 포구 마을이었다. 1976년 회포 앞 동진강에 수문이 설치됨에 따라 조수가 더 이상 상류로 거스르지 못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부군 백산면의 신화리, 회포리, 산내리, 감상리, 석동리, 봉선리, 용출리, 백선리, 백산리, 팔왕리, 신금리의 각 일부와 김제군 부량면의 신정리, 구정리, 사정리의 각 일부, 그리고 태인군 용산면의 정길리 일부를 병합하고 부안군의 백산면 용계리로 개설하였다.

[자연환경]

백산을 중심으로 동으로는 동진강이, 서로는 고부천이 흐른다.

[현황]

용계리의 동쪽은 김제시 부량면 옥정리와 백산면 원천리, 남쪽과 서쪽, 북쪽은 백산면거룡리오곡리, 덕신리, 금판리와 접한다. 면적은 3.24㎢이며, 이 중 밭이 0.20㎢, 논 1.72㎢, 임야 0.10㎢ 등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용계리·신상리·봉석리·산내리·시기리·회포리의 6개 행정리에 235가구, 397명[남 178명/여 2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쪽에서 고부천과 경계를 이루며 연결되는 임현로를 따라 감상마을이 자리하고, 남쪽의 백산로를 따라 석고마을, 상기마을, 봉석마을, 산내마을이 분포한다. 또한 북쪽에서 동쪽으로 연결되는 부령로를 따라 남평마을, 송월마을, 회포마을, 용계마을, 신상마을 등이 있다.

부령로에서 분기되는 시기길을 따라 백룡초등학교와 백산우체국이 있는데 이 시기길이 직강화(直江化)한 고부천의 지류와 만나는 지점이 동진강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 지류가 직강화되기 전에는 회포마을 일대가 나루터였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부안 백산성[사적 제409호] 정상에 오르면 부안을 비롯한 김제시와 정읍시 일대를 조망하기에 좋은 장소라서 과거 동학 농민 혁명군들의 지휘소가 있음직한 장소였음을 체감할 수 있다.

백산 동북쪽 기슭에 백룡사가 있는데, 『부안 향리지』[1991]에 따르면 조선 후기 완주 봉서사(鳳捿寺) 주지 진묵 대사(震黙大師)가 변산 월명암을 자주 왕래하면서 중간 지점인 이곳 백룡사 터에 작은 암자[광덕사(光德寺)]를 세웠으나 세월이 흘러 폐사하였고, 1922년 그 터에 송월 선사와 운성해 처사, 장씨극락화 보살이 합심하여 대웅전과 부속 건물을 중건하고 절 이름을 백룡사라 하였다고 적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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